[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결제 라이선스 취득 협의 중인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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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틱톡(TikTok)은 인도네시아에서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초기 단계의 협의를 진행 중임
‧ 틱톡은 미국 및 기타 국가에서 집중적인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시장에서 이커머스 야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이 소식은 지난 6월 쇼우 지 츄(Shou Zi Chew) 틱톡 CEO가 인도네시아와 다른 동남아시아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이어 나온 것임
‧ 중국 기술 대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가 소유한 틱톡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논의 중이며, 이 애플리케이션이 호의적으로 검토되고 있음
‧ 틱톡의 대변인은 인도네시아 결제 라이선스가 플랫폼에서 현지 크리에이터와 판매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틱톡은 거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동남아시아의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쇼피(Shopee), 알리바바의 라자다(Lazada)와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됨
‧ 틱톡의 인도네시아 사용자 수는 월 1억 2,500만 명으로, 유럽의 사용자 수와 비슷한 수준이며 1억 5,000만 명에 달하는 미국 사용자 수에 크게 뒤지지 않음
‧ 바이트댄스가 소유하고 있는 틱톡의 중국 파트너인 더우인(Douyin)은 2020년에 중국 결제 라이선스를 획득함
‧ 틱톡이 그외 다른 국가에서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음
‧ 컨설팅 업체 모멘텀 웍스(Momentum Works)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구 2억 7천만 명이 넘는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약 520억 달러에 달함
‧ 이 중 5%는 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틱톡에서 이루어짐
‧ 틱톡은 이번 달에 미국에서 중국산 제품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임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고위 관리들이 중국산 수입품이 넘쳐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한 인도네시아에서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밝힘
‧ 틱톡에 대한 중국 정부의 영향력 가능성에 대한 미국 내 우려가 커지고 있음
‧ 백악관과 많은 미국 주 정부는 정부 기기에서의 사용을 금지했으며, 몬타나 주는 내년부터 사용을 전면 금지할 계획이다.
‧ 틱톡은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와 공유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공유하지 않을 것이며, 틱톡 사용자의 개인정보와 보안을 보호하기 위해 상당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힘
‧ 호주와 캐나다도 정부 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함
▶ 시사점 및 전망
‧ 틱톡(TikTok) 사용자 수 월 1억 2,500만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에서 틱톡은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규제 당국과 초기 단계의 협의를 진행 중임
‧ 결제 라이선스를 취득하면 틱톡은 거래 수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동남아시아의 거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쇼피(Shopee), 라자다(Lazada) 등과 직접적으로 경쟁할 수 있게 됨
‧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향후 틱톡과 인도네시아의 결제 라이센스 취득협의가 이뤄지면 틱톡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 식품에 대한 인지도 및 호감도 제고를 통한 매출 확대 가능할 것이라 사료됨
*출처 : Jakartapost.com(2023.8.7.)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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