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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2020

농식품 수출, 이젠 비대면 마케팅으로 기회 잡는다.(20.4.23 농식품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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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해외 소비 지형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을 기회로 활용하고, 우리 농식품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존 오프라인 홍보사업을 비대면(Untact) 마케팅으로 대폭 전환한다.

□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현상이 장기화됨에 따라 소비시장 트렌드가 욜로*(YOLO)에서 홀로* (HOLO)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 욜로(YOLO) : 현재 자신의 행복이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You Only Live Once)
* 홀로(HOLO) : 면역용품(Health care), 대용량제품(Oversize), 집콕(Life at home)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온라인(Online) 쇼핑을 선호한다는 유통 분야의 신조어

 ㅇ 관중이 없는 온라인 공연, 동영상 및 사회관계망을 통한 소통 및 정보 획득 등 비대면 방식은 새로운 ‘문화체험’ 플랫폼으로 등장하고 있다.

□ 농식품 수출 비대면 마케팅의 대표주자는 한류를 연계한 콘텐츠이다.
 ㅇ 코로나로 취소된 뉴욕·도쿄 케이콘(K-CON/CJ E&M 주관 한류 종합 콘서트)을 온라인 공연(V앱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20.4월~)하고,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송출 시, 한국 농식품을 홍보한다.
    * 스타들이 즐겨 먹는 한국 음식, 스타의 최애(最愛) 식품에 대한 퀴즈 등 간접 광고(PPL) 추진
 ㅇ 실시간 상호소통이 가능한 소셜미디어 채널의 장점을 활용하여 후기 공유, 후기에 따른 증정품 제공, 스타가 즐겨 먹는 한국 식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 중국을 중심으로 동영상 마케팅도 급부상하고 있다.
 ㅇ 중국은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동영상 마케팅*’ 선두국가로서, 미디어, 오프라인 행사에서 적용되었던 ‘한한령(한류제한령)’이 ‘동영상 플랫폼’부터 해제(‘20년 4월~)되어, 우리 농식품 홍보에 좋은 기회가 열렸다.

* 도우인(抖音), 샤오홍슈(小红书) 등이 동영상 대표 플랫폼으로 제품 광고 및 판매 등 상업화 가능
  - ‘18년 140억 위안 → ’19년 328억 위안 → ‘20년 560억 위안(약10조원)으로 급성장

  - 케이팝(K-POP) 스타 온라인 버스킹(‘20.5월~6월, 3회 송출), 홈트레이닝 동영상 플랫폼(KEEP, ’20.5월~7월)에서 떡볶이·스낵류 등 휴게식품과 인삼·건강식품·에너지음료 등을 간접 광고(PPL) 형태로 홍보한다.
  - 또한, 중국 광동성 등 남부권에서 인기있는 요리 동영상 플랫폼인 ‘슬기로운 집콕 생활(味简乐-眉間乐)’에서는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한국 식품을 활용하여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도 개발한다(‘20.6월~).

□ 전 세계적으로 ‘면역력’ 강화,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국가별 파워인플루언서를 적극 활용하여 한국 농식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다.
 ㅇ 중국의 식품 전문 왕홍을 활용하여 중국 최대 온라인몰인 티몰·징동몰에서 ‘한국인삼대전’을 추진(‘20.5월~)하고, 영유아전문몰과 연계하여 ’안전·안심 한국 유아식품 판촉전‘(’20.6월~)도 개최한다.
 ㅇ 또한, 야외나 헬스장 대신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온라인몰과 연동된 홈트레이닝 파워인플루언서 채널을 활용,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홍삼조제품 등을 소개하고 ‘홍삼=한국의 대표 건강식품’임을 중점 홍보한다.

□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마케팅 수요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ㅇ “농식품 분야의 해외 온라인 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정부 지원을 대폭 늘려서 단기적인 애로 해소와 함께 장기적인 신규 시장 확보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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