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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2020

코로나19에도 농식품 수출 3.8% 증가(20.5.6 농식품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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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소비심리 위축 및 물류 차질에도 불구하고 4월말 기준(누계) 농림축산식품(이하 ‘농식품’) 수출액이 23억 8,000만 불(잠정)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ㅇ 우리나라 대표 품목인 김치는 그간 지속적으로 케이푸드페어(K-Food Fair) 개최, 우수성 홍보 등을 통해 ‘김치는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킴으로써 45.1백만 불 수출하여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하였다.
  ㅇ 라면은 미국·중국·일본 등에서 온라인 판촉전과 영화 ‘기생충’과 연계한 마케팅, 소셜미디어·유튜브 방송 등을 활용한 조리법 소개 등으로 194백만 불 수출하여 전년 동기 대비 34.5%가 증가하였다.
  ㅇ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이동 제한 조치로 가정 내 소비가 많은 과자류, 소스류는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외식업체에서 소비가 많은 음료, 주류의 수출은 감소하였다.

□ 국가별로는 미국·아세안·유럽연합(EU) 국가는 수출액이 증가하였으나, 일본과 중국은 소폭 감소하였다.
  ㅇ 미국은 김치, 음료, 라면, 곡류조제품 등 수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35.3% 증가하였으며,
     * 김치(7.1백만 불, 58.3%↑, 음료(26.1, 11.4↑), 라면(22.6, 39.2↑), 곡류조제품(12.1, 64.7↑)
  ㅇ 아세안과 유럽연합(EU)은 김치, 면류, 과자류, 소스류 등의 수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이 각각 3.8%, 11.1%가 증가하였다.
     * 아세안 : 면류(45.6, 9.4↑), 과자류(17.5, 10.6↑), 소스류(19.7, 27.0↑)
    ** 유럽연합(EU) : 김치(3.8, 44.7↑, 면류(26.3, 39.1↑)
  ㅇ 다만, 일본과 중국은 김치, 인삼, 라면 등의 수출이 증가하였으나 신선채소, 주류 등의 수출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액은 소폭 감소하였다.
     * 일본 : 김치(22.4, 17.4↑), 인삼류(11.2, 14.1↑), 라면(17.6, 67.5↑), 신선채소류(35.7, △12.1)
    ** 중국 : 인삼류(24.6, 13.1↑), 라면(49.6, 46.8↑), 주류(21.0, △37.0)

□ 농식품부는 국가별 상이한 소비·유통 여건을 고려한 판촉활동과 물류 지원 등이 수출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ㅇ 먼저, 수출지원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 그간 수출성장세와 각국의 식습관 등을 고려하여 국가별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① (일본) 파프리카·토마토·김치·인삼 ② (중국) 인삼·유자차·조제분유 ③ (미국) 김치·라면·가정간편식·인삼 ④ (아세안) 쌀가공식품·홍삼·음료 ⑤ (EU) 냉동식품·음료
  ㅇ 아마존, 티몰, 쇼피 등 유력 온라인몰과 연계한 한국식품 온라인 판촉전*을 확대 추진하고, 소셜미디어 세포마켓 등을 통한 온라인 생방송 판매도 지원한다.
     * `20년도 상반기 16개국 57회 추진(`19년도 11개국 34회 추진)
  ㅇ 각국의 입국 제한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4월초에 중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모바일 수출상담회를 순차적으로 일본, 미국, 베트남 등으로 확대한다.
     * 온라인 상담회(4.8∼9, 중국 농식품 바이어 20개사, 국내 수출업체 65개사 참여, 140건 409만불 상담)
  ㅇ 항공 운임 인상과 항공편 축소에 대응하기 위한 물류비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고, 해상 냉장 컨테이너 운송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 농식품부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일본 등 농식품 수출 주력 시장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농식품 수출에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면서,
  ㅇ “온라인 마케팅과 물류 지원 등을 확대하고 기능성식품 등 수출유망 품목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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