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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2024

[브라질] 배달 앱 ˝Rappi˝에서 채식 식당이 3년 동안 2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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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배달 앱 "Rappi"에 등록된 협력사 중 채식 식당 수가 27% 증가하여 카테고리중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건강식 옵션은 플랫폼에서 4번째로 많이 소비되는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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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pi Brasil의 상업 고문 Luisa Dias는 이러한 유형의 식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행동이 앱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그는 " ‘Veggie’ 에 특화된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른 범주의 레스토랑들도 주기적으로 그들의 메뉴에 비건과 채식옵션을 추가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Rappi 플랫폼에 이러한 새로운 제품들을 등록하여 사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Rappi에서 사용자는 "레스토랑" 카테고리를 선택한 다음 "건강""채식주의"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또한, 10분 내 배달이 가능한 Turbo 섹션에서는 특정요일에 특별한 혜택으로 신선한 채소와 야채를 제공한다.

브랜드마케팅 전문기업 SaudabeCEOBruna Pavão"앱에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카테고리로 ‘Saudável(건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다"라고 말했다.

레스토랑 협회(ANR)CEOFernando Blower는 적어도 세 가지 요인이 이러한 결과와 관련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비건과 채식 옵션 수요의 증가, 건강과 웰빙에 대한 강조, 그리고 지속 가능성 및 환경에 대한 인식이다.

포스트 팬데믹 시기에는 식품 선택의 지속 가능성과 환경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소비자의 82% 이상이 팬데믹 이후 앱을 통해 건강한 식사 소비를 늘렸다. 이러한 행동의 변화는 식물성 식품 시장의 성장뿐만 아니라 식품 생산 및 소비와 관련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주도했다.

브라질 채식주의자 협회(SVB)2018년 수치를 바탕으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 인구의 14%가 스스로를 채식주의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3,000만 명에 해당한다. 연구에 따르면, 채식주의자 수가 브라질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Saudabe 마케팅 회사와 SVB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의료 전문가, 특히 영양사들이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식물성 식단을 점점 더 많이 연구하고 환자들에게 이를 권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점

브라질 채식주의자 수는 인구의 14%, 3천만명으로 채식주의자의 비중이 높으며 배달앱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음식은 1)햄버거 2)일식 3)피자 4)건강식 순으로 일식과 건강식이 배달음식에 크게 자리잡고 있다. 브라질인은 일식은 익숙하지만 한식을 아직 체험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김치, 비빔밥 등 건강식으로서 한국 식문화 전파가 필요하다.


출처

https://mercadoeconsumo.com.br/22/04/2024/destaque-do-dia/restaurantes-vegetarianos-crescem-27-no-rappi-em-3-anos/

https://www.estadao.com.br/paladar/radar/busca-por-comida-vegetariana-cresce-no-brasil-confira-indicacoes-de-restaurantes/

https://abrasel.com.br/revista/mercado/aumento-busca-vegetarianos/#:~:text=Entre%202021%20e%202023%2C%20o,e%20de%20menor%20impacto%20ambiental.


문의 : 상파울루지사 전철민(rafael@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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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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