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복숭아 수입 및 유통현황

1. 일반현황

○ 홍콩 복숭아 연간 수입액은 약 36백만불(‘16년 기준)이며 주요 수입국으로는 칠레, 호주, 일본 등이 있다.

○ 특히 복숭아는 홍콩에서 '고급 과일'로 인식되어 홍콩의 주요 고급매장과 부유층 대상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다.

○ 칠레산 등에서 수입되는 저가 복숭아는 천도복숭아 계열로 우리나라의 밀감보다 조금 큰 사이즈로 도매시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 올해 복숭아 수입액은 7월말까지 12백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13%가 증가하였으며, 한국산 복숭아는 7월말까지 17.6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238%가 증가하였다.

2. 수입현황

3. 유통매장 판매가격

◇ 홍콩은 복숭아 자체 생산량이 전무하여 소비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한국산 복숭아 수출 가능지역으로 판단됨.

◇ 또한, 한국산 복숭아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프리미엄 복숭아라는 홍보마케팅 전략을 구사하여,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해야 함.

◇ 한국산 복숭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서는 품질 면에서 경쟁하고 있는 일본산 복숭아의 장점을 벤치마킹하여, 지속적인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고 고급매장 중심으로 중고소득층을 타깃으로 하여야 함.

◇ 프리미엄 복숭아의 경우 단가가 고가인 관계로 일반적인 매스마켓 매장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유통매장 중 상위 프리미엄 브랜드로 분류되는 유통매장에서 유통 판매됨.

작성자: aT 홍콩 지사 김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