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만큼 왕성하지는 않을지라도 2020년까지 글루텐프리제품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Euromonitor International의 관계자가 말했다.

 

지난 10월 6일 열린 SupplySide West 컨퍼런스에서 그는 글루텐프리 제품은 현대 유통산업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로 분류되고 있다.

 

글루텐프리제품의 현재 국제적 판매는 대략 32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하며 2020년 즈음에는 판매가 43억에서 44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굉장히 흥미로운 점은 대부분의 판매가 개척시장에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청량음료 마켓을 살펴보면 성장률 중 95%가 신흥마켓에서 나온다.

 

포장식품의 상황 또한 비슷하다.

 

글루텐프리는 개척시장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오히려 상대적으로 신흥마켓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글루텐프리 제품의 타겟소비자는 소아지방변증 환자들을 넘어 확장되고 있다.

 

소아지방변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그들이 글루텐에 취약하다고 믿는 소비자들, 글루텐을 배재한 식단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 글루텐프리 제품이 살을 빼거나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 또한 글루텐프리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Euromonitor의 세계 판매 예측을 지지하는 것은 소아지방변증을 확인하는 것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저렴한 진단방법이다.

 

많은 식품회사들이 이 마켓에 참여하고 있고 이것은 제품의 가격을 낮출 것이며 글루텐프리인 고대곡식과 식물성 단백질을 포함한 제품의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식물성 단백질을 이용한 흥미로운 제품 개발 노력을 눈여겨보고 있다.

 

채소와 콩을 이용한 빵 같은 제품은 큰 미래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이것은 자연적으로 높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글루텐프리 제품의 대체재이다.“ 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대체 파스타 역시 또 다른 글루텐프리의 옵션이 될 수 있다.

 

스웨덴에서는 병아리콩으로 만든 파스타를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시사점

소아지방변증, 체중감량, 건강을 챙기는 이유 등 글루텐프리 제품의 소비가 많이 늘어나고 있음. 현재도 시장에서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전문가들은 더 큰 발전 가능성을 보고 있음. 또한 계속해서 건강한 식품에 대하여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대해 까다로워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제품을 생산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됨. 제품을 생산할 때에 같은 제품이어도 글루텐프리 제품을 같은 라인에 출시한다면 선택의 폭이 늘어나므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출처

Food Business News 2015.10.7

http://www.foodbusinessnews.net/articles/news_home/Consumer_Trends/2015/10/Global_growth_ahead_for_gluten.aspx?ID=%7BA5C59E53-445C-43E8-9E13-DC480D99F12A%7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