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중국 온라인 스낵식품 빅 데이터 발표

날짜: 2017-10-13 출처：식품상무

온라인 스낵식품 지속적으로 성장

 현재 중국 온라인 식품업계 주요 품목으로는 스낵식품, 보건식품, 차류, 식량&식용유, 신선, 주류 등 6개 부류가 있다. 그 중 스낵식품의 매출액이 가장 많으며 전체 식품의 30%를 차지한다. 그리고 매년 소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6년 스낵식품 증가율은 식품 전체업계의 평균 증가율보다 높았다. 온라인상으로 스낵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견과류, 케이크, 밀전(蜜？) 등이 가장 인기품목이다.

온라인 스낵식품 매출량은 견과류, 케이크, 밀전, 과자류, 육포류, 당과류, 초콜릿, 즉석해산물, 말린 야채, 유제품 등 순위로 점점 적어진다. 그중 견과류는 연속 3년간 스낵식품 중 매출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견과류 매출량은 스낵식품 전년 매출량의 23%를 차지한다. 케이크 매출량은 16%를 차지한다.

건강과 수입식품이 온라인 스낵식품 시장의 발전추세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분석에 의하면 밀전, 초콜릿 등 당성분이 높은 식품은 증가속도가 느리고 저당 식품의 성장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저당 과자류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제품들은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곡물, 영양성분 등을 첨가하여 건강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예를 들면 오트밀과자, 저지방과자 등 제품은 모두 젊은 여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들이다.

건강한 스낵식품의 대표인 견과류제품은 여전히 히트상품이다. 호두, 잣, 아몬드 등 견과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그중 가장 인기제품으로는 여러 가지 견과류를 섞어 포장한 “매일 견과”제품이다. 소포장을 포장되고 단번에 여러 가지 견과를 맛볼 수 있음으로 소비자들의 다방면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현재 3,4선 도시 소비자들의 건강식품 소비 증가율은 1, 2선 도시를 초과하고 있다. 건강식품은 전국 소비자들의 보편적인 수요제품이다.

직구 전자상거래로 발전하면서 전 세계 도매상, 소매상들과 해외 유명 브랜드사들이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선택을 주고 있다. 티몰글로벌은 2015년 53개 국가로부터 5,400개의 해외 브랜드를 도입하였다. 2016년 티몰글로벌은 미국 코스트코, 독일 메트로, 영국 세인스버리, 스페인 Dia 등 세계 20여개 대형 유통매장과 협력함으로 식품, 신선식품, 와인 등 제품을 수입하였다.

젊은 여성소비자들이 온라인 스낵식품의 주요 구매처이다.

남성보다 여성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더욱 많이 한다. 23-28세 소비자들은 온라인 스낵식품의 핵심 소비층이다. 여성소비자들은 케이크, 말린 야채과일 등 제품을 선호하며 수입 스낵식품의 소비액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원문：http://news.21food.cn/61/2816848.html

-시사점-

현재 중국의 식품 관련 키워드는 건강이다. 건강과 편의성, 두 가지가 조합되어 온라인상에서 견과류가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내에도 지속적인 웰빙열풍으로 초콜릿, 라면 등의 구매는 감소하고 있고, 건강유제품, 견과류의 거래는 지속 증가되고 있다.

한국도 일일 필요섭취 견과류 제품들이 과거에서부터 출시되고 있어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들 대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고, 지금은 중국 내에서 다시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비록 한국의 견과류 제품이 중국 및 미국 등 타국가와의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특정고객만을 대상으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선별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