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입식품 안전상태 총체적으로 안정적이다.

날짜：2017-07-15출처：중국신문사이트

중국 국가 검역총국에서 14일 발표한 《2016년 중국 수입식품 품직 안전상태 백서》에서는 중국 수입식품의 식품안전상태는 총체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밝히었다.

백서에서는 최근 몇 년간 중국 수입식품 안전상태는 총체적으로 안정적이며 지역적으로나 업계 전체적인 식품안전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백서에서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각 항구 검역국에서 발견한 문제로는 일부 식품 품목 중 식품 첨가체 초과 사용, 미생물 요염 또는 품직 불합격 등 문제가 발생하였다. 2016년에 검출된 중국 법률 법규를 위반한 불합격 식품은 총 3,042건으로 총량은 약 3.5만톤, 그 가치는 5,654.2만 달러에 달한다. 동기 대비 8.4%, 325.2%, 135.5% 증가하였다.

2016년 불합격 식품은 주로 음료, 케이크과자, 곡물가공품, 사탕류, 주류, 유제품, 차류, 육류, 견과류 및 수산품 등이다. 전체 불합격 사례의 82.6%를 차지한다. 주요 불합격 항목으로는 식품 첨가제 초과사용, 미생물 오염, 품질 불합격, 라벨 불합격, 증서 불합격, 화물 증명 불합격, 포장 불합격, 오염물질, 검험검역 허가증 문제 또는 유전자 변형성분 함유 등이다. 전체 불합격 사례의 98.2%를 차지한다.

2016년 불합격 식품은 주로 중국 대만, 유럽, 동남아시아, 미국, 일본, 한국 등 82여개 국가(지역)로부터 수입된 식품이다.

현재 식품 안전 문제는 세계적으로 극복해야 하는 문제로서 2016년 중국 국가 품질 검역국은 세계 주요 무역파트너들과 24개 식품안전 합작 협의서를 체결하였다. 중국으로 수출되는 식품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 수입식품 품질안전을 보장하여야 한다.

◎ 시사점

수입식품에 대한 검역은 앞으로 엄격해지고 점점 복잡해 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중국 국가기준에 맞는 제품을 사전에 미리 검토하여 개발해야 하며, 수출 전 반드시 제품에 대한 성분분석 및 통관 사전검토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발생 시 검역국에 압류되어 반송되거나 폐기될 확률이 높다.

aT상하이지사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현지화지원사업을 통해 성분검사, 통관 사전검토 등을 무상수준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수출한 사례 중 불합격 사례로 집계된 케이스는 단 한 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