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1.24 2017

[EU] 유럽, 식품 및 음료 라벨링 규제 강화

조회2019

 소비자에게 정확한 식품 정보를 전달하도록 하는 유럽위원회의 식품 라벨링 규제

- 용이한 정보 전달을 위한 최소 글씨 크기 규정

- 가공식품 내 포함된 알레르기 유발 위험성 있는 성분의 경우 명확한 표기

- 가공식품의 경우 명확한 영양성분 표기

- 식물성 성분 원산지 표기

- 육류, 생선 포함 식품의 경우 명확하게 표기

- 해동 식품의 경우 명확한 표기

이탈리아, 유제품 새로운 라벨링 규제 적용

 

 

 

  이탈리아에서 판매되는 유제품의 경우 제품 라벨에 포함 성분 원산지를 추가해야 한다는 새로운 규제 적용

 우유, 버터, 요거트, 치즈 제품의 경우 원료 생산지를 제품 포장에 명시해야 함

 동물로부터 생산된 우유의 경우 우유 생산지와 해당 제품이 가공된 곳 역시 명확하게 표기

 같은 나라 안에서 추출, 가공, 패키징된 경우 하나의 라벨을 사용할 수 있으나 제품 생산 단계에서 여러 EU국가 또는 이외 국가를 거친 경우 모두 다른 라벨을 사용해야함

 유럽 연합의 원산지보호지정(PDO)’ 또는 지리적보호지침(PGI)’에 해당하는 제품의 경우 이미 성분 원산지에 대한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제외됨

 우유를 포함하지만 유제품으로 분류되지 않는 유기농 식품 역시 제외

이탈리아, 파스타면/쌀 제품 원산지 표기 라벨 규정

 

 

 

 이탈리아 농림부, 이탈리아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파스타면과 쌀 제품의 경우 제품 라벨에 성분 원산지를 표기해야 한다는 새로운 라벨링 정책 발표

 생산자들은 2018216일 해당 규제가 발효되기 전까지 제품의 라벨과 포장을 교체해야함

 이탈리아는 유럽 내 최대 쌀 생산 국가로 234.300 헥타르에 달하는 토지가 쌀 재배에 이용되고 있으며, 140종이 넘는 쌀을 재배하고 한해 수확량은 1.500.000톤에 달함

 이러한 이탈리아의 규제는 유럽연합의 Everything but Arms 무역규제 이후 유럽 내 베트남과 캄보디아로부터의 쌀 수입량의 막대한 증가로 피해를 입은 이탈리아 쌀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으로 보임

 새로운 라벨링 규제를 통해 소비자가 수입된 쌀보다 이탈리아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하는 효과를 노림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을 둠

 이탈리아 농림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이탈리아인 85% 이상이 원산지를 아는 것이 식품 구매 시 중요하다고 답하였음

 이탈리아 쌀/파스타 생산자들은 새로운 규정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나, 유럽 식음료 산업을 대표하는 FoodDrinkEurope은 이러한 식품 시장 내 규제는 식품 시장의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유럽연합과 타 국가 간 국제 무역을 저하시킬 것을 우려함

유럽연합, 주류 제품 라벨 규제 촉구

 

 

 

 현 규제에 따르면, 주류 제품은 포함성분 및 영양성분 목록이 기재될 필요 없음

 313, 유럽위원회는 주류 산업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포함성분 및 영양성분을 제공하는 것을 제안

그러나 주류 라벨링 관련 자발적 규제의 효과에 대해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음

 

 

 

시사점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많은 유럽 국가들이 식품 라벨링에 관한 규제를 강화로 한국수출업체들에게 지속적 안내필요

 제품 내 포함된 성분뿐만 아니라 원산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

 대 유럽 수출업체의 경우 이와 같은 규제에 발빠르게 대응하여 수출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성 있음

 

*출처

European Commission, Food information to consumers legislation,

'[EU] 유럽, 식품 및 음료 라벨링 규제 강화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음료 #EU #법률 #라벨링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