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2.10 2017

[일본-도쿄] 2017년 일본 유행음식 10위

조회2715

■ 소비자의식 대변하는 상위 10개 식품

일본의 최대 맛집 웹매거진 12월호에서 20~30대 남녀를 대상으로 금년의 유행 음식 설문결과를 발표했다. 상위에 진입한 식품은 대부분 ▲건강지향성이 있거나 ▲SNS에 올리기 적절한 속칭 먹방 사진용이거나 ▲한 가지 특출난 강점을 내세운 원포인트 특화성이 있는 것 위주로 오늘날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cheditorImgUpload

 

 


 

 

 이러한 트렌드의 배경에는 각각 ▲미용과 건강을 우선으로 하는 소비경향,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 보급으로 사진이 잘 나오는 음식선호, ▲외식과 나카쇼쿠*의 경계가 모호해짐에 따라 특별한 상품을 팔고 있는 가게로 방문동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나카쇼쿠: 집밥과 외식의 중간 형태로, 냉장 조리식품을 구입해 와 집에서 먹는 간편식사

 



■ 대망의 1위는 <슈퍼푸드>

  1위는 <슈퍼푸드>가 차지했다. 슈퍼푸드는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이 불씨를 일으킨 유행으로, 영양벨런스가 우수하며 일반적인 식품보다 영양치가 높은 식품 또는 일부 영양분이나 건강 성분이 특출나게 많이 함유된 식품 을 일컫는다. 2016년에는 치아시드, 코코넛오일이 인기였지만 금년은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고지베리(Goji berry, 구기자열매) 등이 화제가 되었다.


 

 

cheditorImgUpload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블루베리, 귀리, 토마토, 시금치, 브로콜리, 레드와인, 견과류, 마늘, 녹차, 연어

   슈퍼푸드협회가 추천하는 재료가 원료 들어간 상품

 

 cheditorImgUpload


 

  


 2<아마자케> 3위는 한국의 <치즈닭갈비>

   2위는 일명 마시는 물방울이라 불리는 <아마자케>. 젤리타입과 맛이 다양한 상품들이 다수 발매되어 일상적으로 음용하는 고정소비자가 늘었다. 건강지향하는 여성층을 중심으로 내년 이후도 붐은 이어질 전망.

 

  3위를 차지한 <치즈닭갈비>는 한국요리인 닭갈비를 치즈와 섞은 코리아 타운을 발상지로 하는 메뉴다. 고기와 치즈의 조합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가벼운 고기요리를 내는 바(Bar), 이자카야(선술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쭉 늘어지는 치즈는 SNS 사진으로도 적합해 동영상으로 투고하는 경우도 늘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서는 12월 초 기준125,627명까지 이 태그를 사용한 사람이 늘었다.

 

■ 그외 가라아게 등

 4위는 <가라아게>가 차지했다. 전문가게의 등장으로 붐이 재점화. 하이볼, 레몬사워 등과의 조합이 침투하여가볍게 한 잔할 때 곁들이는 술안주로써 수요가 증가했다.

유래없었던 말차 붐은 올해도 건재했다. 5 <말차 디저트>는 노점포가 한정 메뉴를 내거나 해외발 디저트가 역수입되는 등 긴 행렬이 늘어서는 가게가 속속들이 등장했다. 메이지의 <더 초콜릿>이 이끈 <하이카카오 초콜릿>, 중국식 두부푸딩이나 타피오카 밀크티가 해당되는 <타이완 디저트>, 푸짐한 <계란 샌드위치>도 상위에 진입했다. 9위를 기록한 <찰보리>는 다이어트와 조합하여 주목을 받고 10 <쿠페빵>은 전문 베이커리가 생기는 등 조용한 붐을 기록했다.

 

 시사점

  현지 소비트렌드를 파악하여 트렌드에 맞는 대일수출 상품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간편」하게 「건강」 한 식품이 바쁜 현대인에게 주목 받고 있다.

 

치즈닭갈비 처럼 SNS로 주목받아 화제성을 불러 일으킨 식품도 있다

   식품자체 뿐만 아니라 화제성을 불러 일으킬 전략도 필요하겠다.

 

     

 








'[일본-도쿄] 2017년 일본 유행음식 10위'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일본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