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중앙은행은 2014년 칠레 경제 성장 전망을 1.75%-2.25% 수준에서 1.7%로 하향 조정한 반면 2015년 경제 성장률은 2.5%에서 3.5% 사이로 전망했다. 로드리고 베르가라(Rodrigo Vergara) 칠레 중앙은행총장은 “이는 3/4분기 칠레 경제 부진이 4/4분기에도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베르가라 총장은 2015년 칠레 경제에 대해 “은행이 전망한 중 단기 경제 성장 수준(4%-4.5%) 미만으로 유지될 것이며 소비자와 기업의 신뢰지수 개선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중앙은행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몇 년에 걸쳐 악화된 가계와 기업의 재정적 상황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2015년 경제 회복에 있어서 방해 요소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 이슈 대응방안

칠레 중앙은행은 2015년 경제 성장률을 2.5%-3.5%대로 전망하며 경제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내보였다. 국가 경제와 국민의 소비활동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2015년 칠레 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게 되면 칠레 식품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칠레 식품 시장으로의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들은 향후 칠레 경제 동향에 주목하여 적절한 수출 전략 수립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겠다.
 

# 출처: Latin American Herald Tribune 2014.12.15.
http://www.laht.com/article.asp?ArticleId=2365282&CategoryId=140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