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기 농 시장은 지난 9년간 위기 없이 매년 평균 14%씩 성장. 최근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90%가 때때로 유기농 식품을 소비, 62%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2015년 10월 기준 유기농 식품을 한 번도 접해본 적 없는 프랑스인은 전체인구의 12%에 불과, 2013년 25%, 2003년 46% 대비 단기간 초고속 성장함


유기농 식품 시장 규모, 유통 및 판매


프랑스 유기농 식품 시장 규모는 올해 연말 55조 유로, 2018년에는 67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 대형유통업체는 물론 유기농 전문점 및 작은 식료품점까지 유기농식품의 판매처 매우 다양. 프랑스 유기농 식품 구매 소비자의 4명 중 3명은 대형유통매장에서 구매하나 유기농전문점 판매도 올해 초 대비 15% 증가해 큰 상승세를 보임


주요 인기 품목 및 신규 상승 품목


주요 품목인 우유(2억2860만 유로), 달걀(2억150만 유로), 과일주스(1억1620만 유로)외에도 훈제연어(+18.8%), 다진 고기(+17.6%), 시리얼(+17%), 가공햄(+14.8%)등의 품목의 판매 증가가 돋보임. 그 외에도 유기농 식품은 전 영역에 걸쳐 발전중이며, 특히 유기농 글루텐 프리 맥주와 유아용 유제품 시장이 최근 급성장함


최신 유기농 식품 관련 키워드


지난달 개최된 유기농 식품 전문 박람회 Natexpo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들은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이색 재료로 만든 제품을 시도하며, 실용성을 추구하며, 건강과 동시에 맛 또한 중요시하며, 알레르기에 따라 Free from 제품을 선택하며, 지방 향토 식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남. 특히 한 유기농전문점은 최근 포장지를 사용하지 않는 쓰레기 무배출 매장을 선보이는 등 포장지 재활용 및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아이디어가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시사점 
 
 
프랑스 유기농 시장이 더 이상 틈새시장이 아닌 대규모 시장으로 성장한 만큼 최신 소비 트렌드를 고려한 유럽 유기농시장 진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