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Trend 01. 건강 식음료 관심 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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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비만 인구 비율 高...건강 식음료 수요 상승
칠레 일간지 La tercera의 조사에 의하면 칠레 인구의 상당수가 비만 또는 과체중 인구임. 2017년 기준 칠레는 66.7%의 비만율을 보이며 글로벌 비만율 순위 10위를 차지함. 이로 인해 칠레 현지 내 체중관리를 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건강식품, 기능성 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Euromonitor 자료에 의하면 2011년 칠레 건강식품 판매액은 3억 1,000만 달러에서 2015년 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였으며 이 중 음료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됨. 건강음료 판매액은 2011년 2억 1,800만 달러 규모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보이며 2015년 2억 8,900만 달러 규모를 보임

과체중·비만 인구 비중 Top 10 국가

출처 : Euromonitor(www.euromonitor.com)

순위	국가	비율	순위	국가	비율
1	쿠웨이트	78	6	사우디 아라비아	70.3
2	카타르	76.1	7	아이슬란드	69.9
3	푸에르토리코	75.4	8	미국	68.1
4	이집트	70.9	9	멕시코	68.1
5	요르단	70.7	10	칠레	66.7

2011 ~ 2015년 칠레 건강식품·음료 판매액 추이

(단위 : 백만 달러)

출처 : Euromonitor(www.euromonitor.com)

Market Trend 02. 한국산 알로에 음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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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음료 건강 식품으로 여겨...한국산 음료 판매액 비중 급상승
칠레 현지 내 인기있는 한국산 건강 제품을 조사하여 의뢰제품인 홍삼조제품의 트렌드를 간접적으로 파악함

칠레 내 음료수 소비 규모는 글로벌 기준 3위를 기록할 정도로 매우 큰 시장이며 최근들어 한국산 음료 판매액 비중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음.   2010년 기준 칠레 시장 내 한국산 음료 판매 규모는 9,980 달러로 전체 시장의 4.05%를 차지했으나 2015년에는 30만 8,623 달러로 37.29%의 점유율을 보이며 칠레 내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함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는 한국산 알로에 음료의 판매가 급증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됨. 타 음료 제품에 비해 가격이 높은편이나 최근 칠레 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웰빙 제품의 인기로 인해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됨 

 

2010 ~ 2015년 칠레 음료수 시장 판매액 및 한국산 음료 판매액

(단위 : 천 달러, %)

출처 : Checkpoint(www.checkpoint.cl)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음료수 시장 판매액	246.574	432.901	569.045	788.843	868.869	827.650
한국산 음료 판매액	9.98	16.777	45.348	78.329	196.119	308.623
한국산 음료 판매 비중	4.05%	3.88%	7.97%	9.93%	22.57%	37.29%

칠레 내 인기 건강 음료인 한국산 알로에 음료

출처 : 각 업체 홈페이지

Market Trend 03. 다양한 홍삼 가공제품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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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홍삼 가공 제품 현지 내 인기
칠레 소비자들은 일반 건강 보조제나 비타민은 물론 한국산 홍삼 가공 제품 또한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음. 미국 또는 타 국가에서 수입되는 홍삼 가공 제품 중에서도 한국산 홍삼을 가공하였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에 Korea 또는 Corea 등의 문구를 삽입하여 판매하고 있음. 이를 통해 현지 내 한국산 홍삼에 대한 평판이 높은 것으로 사료됨

칠레 현지 내 인삼 또는 홍삼 가공 제품은 차, 추출물, 음료, 캡슐, 젤리, 가루 등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현지 주요 슈퍼마켓, 하이퍼마켓, 드럭스코어를 통해 유통되고 있음

칠레 현지 소비자들은 한국산 알로에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을 확인 하였으므로 홍삼 가공 제품 중 음료 형태의 제품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

칠레 현지 내 인삼, 홍삼 가공 제품

홍삼차	홍삼추출물	홍삼음료
홍삼 캡슐	홍삼 젤리	홍삼 가루
출처 : 각 업체 홈페이지

 

Market Trend 04. 식품 라벨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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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유량 초과시 경고 문구 표기 의무화
칠레 현지 내 과체중율 혹은 비만율은 전체의 67%로 2015년 OECD 회원국의 평균 비만율 53.8%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임. 이에 따라 칠레 정부는 비만을 당뇨, 심근경색 등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 지목하고, 관리체계를 제도화하기로 결정함

2016년 6월 27일부터 칠레 내 모든 가공식품에 한해 제조성분 및 포함 영양소 등 제품정보를 표기화하는 라벨링 법을 발효함. 칠레 정부는 이전부터 당성분이 과다 포함된 식품에 대해 과세율을 높이는 등의 노력을 해왔으며 설탕 포함 음료에 대해서는 13%에서 18% 과세 비포함 음료의 경우에는 13%에서 10%로 과세를 조정함

칠레 보건부(Ministerio de Salud)는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4가지 요소인 포화지방(Grasas saturadas), 칼로리(Calorías), 당분(Azúcares), 나트륨(Sodio)을 관리대상 성분으로 선정해 가공식품의 함유량이 일정 기준치(100g 기준)를 초과할 시 정해진 형식에 따라 경고 문구를 제품 전면에 표기하는 것을 의무화함

보건부에서 지정한 문구는 8각형 안에 검은색 바탕으로 ALTO EN GRASAS SATURADAS(포화지방 높음), ALTO EN CALORÍAS(칼로리 높음), ALTO EN AZÚCARES(당분 높음), ALTO EN SODIO(나트륨 높음)이라는 문구와 함께 칠레 보건부를 표시한 총 4가지 형태임

칠레 식품 라벨링 형식

출처 : G-enews(www.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