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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2018

호주, 독일계 유통업체 카우프랜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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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독일의 대형 유통업체 카우프랜드(Kaufland)의 호주 상륙이 확정되면서 같은 계열사이자 알디(Aldi)의 최대 라이벌 업체인 리들(Lidl)의 호주 진출도 예상됨


ㅇ 유럽 전역에 1,23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직원이 15만 명이 넘는 카우프랜드가 최근 호주 웹사이트를 개설해 관리직원 채용 및 매장부지 물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부지면적은 최소 1만m2에서 2만m2까지 규모를 찾고 있음


ㅇ 도매 및 소매업 상담기업인 소매닥터그룹(Retail Doctor Group)의 브라이언 워커 대표는 카우프랜드는 그동안 호주 국내에서 보지 못한 ‘하이퍼마켓’이라 묘사했음


ㅇ 신선식품과 대용량 식재료는 물론 꽃가게, 빵집 등도 겸비하고 있어 가장 유사한 업체를 들자면 코스트코(Costco)라 할 수 있지만 카우프랜드는 코스트코처럼 회원제로 운영되지 않음


ㅇ 유럽의 카우프랜드는 알디보다 제품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호주에서는 알디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


ㅇ 카우프랜드에 이어 알디의 최대 라이벌인 ‘리들’의 호주 진출 가능성이 커졌음. 리들은 카우프랜드와 함께 세계 5대 유통기업에 속하는 대기업 ‘슈워츠 그룹’(The Schwarz Group) 계열사이임. 리들은 각종 할인상품 및 자체상표, 전자제품 등 알디와 유사한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장 규모도 비슷함


ㅇ 카우프랜드와 마찬가지로 리들도 이미 호주에 상표권을 등록했음



ㅁ 시사점


 ㅇ 호주 시장이 콜스, 울월스에 과점되어 오면서 높은 이익마진, 정산 시기 등의 문제로 영세한 한국식품 수입업체들이 입점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알디, 코스트코 등 해외 대형유통매장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카우프랜드 같은 신규 유통매장이 들어서면서 향후 현지 주류 대형유통매장에 진입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판단됨



출처 : Hanho Daily(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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