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6.28 2018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공항 근처 수직 농장 건설

조회2074

* 주요내용

 

에미레이트항공은 두바이에 세계 최대의 수직 농업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며,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회사인 Crop One4천만 달러의 파트너십을 맺음. 에미레이트항공은 130,000평방피트의 시설이 두바이 월드 센트럴(Dubai World Central) 지역의 알 막툼 국제 공항(Al Maktoum International Airport) 근처에 위치할 것이라고 전함. 건설은 201811월에 시작될 예정이며, 2019 12월 완공을 기대하고 있음.

 

완전한 생산성을 기대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매일 2,700kg의 제초제 및 살충제가 없는 녹색 식물을 생산할 예정임. UAE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드는 비용은 매우 높으며 비용 때문에 일부 푸자이라 농민들은 과일과 채소의 재배를 포기하는 상황도 발생함.

수직 농업은 전통적인 농업보다 훨씬 적은 양의 탄소 발자국(온실 효과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가진 기술로 이 시설을 통해 옥외보다 99% 더 적은 양의 물을 사용함. 또한 야외보다 적은 공간을 사용하여 식물 재배가 가능함.

 

에미레이트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재배된 녹색식물을 승객들에게 기내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에미레이트 항공의 자급자족을 기대하고 있음.

 

세계 최대 규모의 수직 농업 시설을 건설하고 운영하기 위한 이 투자는 UAE의 설립 초기 통치자 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의 비전인 농업 자급자족에 대한 UAE의 추진력과 일치하는 것으로, 이 시설에 획기적인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두바이의를 글로벌 혁신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시키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음.

    
수직 농업은 UAE의 미래 식량 공급에 대한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한 해결책으로 간주되며, 20183월에 두바이에서 UAE 최초의 수직 농장인 Badia Farms가 개장한 바 있음.

 

 

* 시사점

 

무덥고 건조한 사막기후로 농업이 발전하기 힘든 UAE에서 수직농업은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며, 앞으로도 정부차원의 지원이 꾸준할 것으로 전망됨.

 

 

* 출처

 

2018. 6. 26. The national

 

https://www.thenational.ae/uae/environment/emirates-to-build-dh147m-vertical-farming-factory-near-dubai-airport-to-produce-food-for-passengers-1.744383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공항 근처 수직 농장 건설'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UAE #수직농장 #에미리트항공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