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7.18 2018

영양소, 맛 까지 잡은 ‘채소/과일 분말’이 뜬다

조회3738


채소와 과일을 분말화한 파우더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인그리던트 네트워크(Ingredients Network)에 따르면 채소/과일 분말 수요가 급증하면서 맛, 색상, 질감, 영양분까지 고려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이들 분말은 음료, 과자류, 즉석식품(Ready to eat), 베이커리, 유제품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 지역을 넘어 아시아 지역까지 인기가 확산될 전망이다.


‘마켓 앤 마켓스’(Market and Markets)의 데이터에 따르면 채소/과일 분말 시장은 2022년까지 연간 5.6% 성장률을 보이며 약 216억달러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채소/과일 분말 제품을 통해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를 손쉽게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미국 내 분말 제조업체들도 품질 개선, 제품 포장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미국 식품 대기업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사는 유기농 식품 기업 ‘퓨얼리 엘리자베스’(Purely Elizabeth)사에 300만달러를 투자해 채소/과일 분말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내밀었다. 퓨얼리 엘리자베스사는 그레인 프리(Grain Free), 글루텐 프리, 프로바이오틱 그래놀라, 오트밀, 시리얼 등을 판매하는 회사로 면역력, 에너지, 활력에 탁월한 버섯을 분말로 생산하고 있다.


이 밖에도 웰치스는 포도에서 폴리페놀이 함유된 ‘콩코드 푸르츠 파우더’(Welch’s Concord Fruits powder)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녹색채소와 과일 분말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 녹색채소로는 알팔파(Alfalfa), 시금치, 케일 등이 대표적인 인기 제품이다. 딸기 블루베리, 아사이, 고지베리, 석류등의 과일 제품들도 눈에 띈다.

채소/과일 분말 제품은 요거트, 음료, 베이킹 등에 활용도가 높으며 다른 신선식품들보다 손실률이 적고, 장기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채소/과일 분말이 자연재해시에도 유용하게 사용되며 최대 2년까지 장기보관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점차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시장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출처 : FoodDive 06.28.18

[시사점]
식품업계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간편함과 맞물려 채소와 과일 분말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채소와 과일의 활용 범위를 넓히고, 퀄리티 컨트롤과 유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말 제품이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산 식재료를 활용한 분말 상품 개발도 고려해볼 만하다.

'영양소, 맛 까지 잡은 ‘채소/과일 분말’이 뜬다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미국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