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Wego”와 함께 할랄 음식 홍보

홍콩 여행 정보 사이트인 discoverhongkong.com을 운영하는 홍콩관광청(HKTB)은 동남아 여행객 유치를 위해 여행정보사이트인 위고(Wego)와 협력하여 "Summer Fun" 캠페인을 시작했다.

홍콩관광청은 2017년 1월, 홍콩인바운드 외국인관광객이 2016년 한 해 동안 4.5% 떨어졌을 때 위고(Wego)와 파트너쉽을 맺은 적이 있다.

홍콩관광청은 관광명소, 음식, 먹거리 등의 홍보를 포함하여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지역의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여름휴가 장소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상적인 관광 목적지로서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이라 밝혔다.

또한 협력사인 Wego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을 통해 할랄 음식 및 레스토랑을 홍보하고, 소셜 미디어 콘테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관련 캠페인 담당자는 홍콩의 할랄푸드 소개를 통해 동남아 여행자들과 이슬람 가족단위 여행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며, 쇼핑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지역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했다.

이 캠페인은 홍콩 디즈니랜드와 오션파크에서 할랄 친화적인 음식과 스낵류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슬람 사원, 이슬람 센터뿐 아니라 홍콩의 유명 할랄 음식점들의 위치와 정보, 후기를 여행자들에게 추천해 줄 것이며, 향후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소개할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시사점 : 홍콩관광청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온라인 서비스 업체와 제휴하여 할랄 음식을 홍보 중. 우리나라 수출업체 또한 홍콩기관 및 온라인 홍보업체와의 제휴 및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산 농식품의 수출판로 확대와 마케팅방안 모색 가능

출처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8.11)

https://www.sc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