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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2018

중국 스타벅스와 알리바바 전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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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벅스와 알리바바 전 분야 협력

 

 

지난 82, 스타벅스는 알리바바 그룹과 공동으로 전폭적인 전략적 협력을 선언했음. 협력 내용은 알리바바 자회사인 으어러머(饿了么), 허마셴생(盒马先生), 타오바오(淘宝), 알리페이(支付宝), 티몰(天猫), 커우베이(口碑) 등 다양한 업무라인임. 이 중에 으어러머의 배송 서비스로 스타벅스는 베이징과 상하이 거점 상권의 약 150개 점포에서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고, 이후 전국으로 점차 확대하여 올 연말까지 30개 주요 도시 2,000개 점포에서 운영할 계획임.

 

으어러머는 스타벅스 전담 배송팀을 배치하여 모든 고객들에게 빠른 시간내에 음료를 배송해주는 동시에 스타벅스 점포에서와 똑같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또한 스타벅스는 허마셴생과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임. 허마셴생 매장을 중심으로 신소매 배송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최초로 공동으로 허마셴생에 입점하는 고품격 브랜드 배달 주방인 스타벅스 배송키친(外送星厨)”을 만들 것임. 이것은 스타벅스가 향후 중국 시장의 새로운 점포와 스타벅스 배송키친의 분포의 조합을 전략적으로 기획할 계획임. 스타벅스의 별도 전용 채널로 스타벅스 배송키친은 이르면 올 9월에 상하이와 항저우 일부 허마셴생 매장에서 오픈할 것이고, 앞으로 다른 도시들에서도 속속 진출할 예정임.

 

또한 스타벅스와 알리바바는 스타벅스 신소매 스마트매장을 내어 중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소비 생활 서비스 방식을 제공할 예정임. 알리바바가 처음으로 스타벅스에 맞춰 만든 전 채널 중심 시스템을 통해, “스타벅스 신소매 스마트매장은 스타벅스 리워드 클럽 회원 시스템과 연동될 예정임.

 

소비자들은 타오바오, 티몰, 알리페이, 으어러머, 허마셴생, 커우베이 등 알리바바 자회사 시스템에서 주문해도 되고, 스타벅스 자체 앱에서도 주문 가능함. 크로스 플랫폼을 이용한 원스톱 서비스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개성 있는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는 의미임.

 

스타벅스는 1선 도시에서 비교적 안정된 점포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고, 배송 서비스는 세심한 부분에 대한 보완 및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주는 등 만족도를 높이고 있음.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3,400 개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는 660개 점포를 넘으며, 주로 오피스텔 · 상업센터 · 교통 중심지에 집중돼 있음. 상하이가 뉴욕을 제치고 세계 스타벅스 점포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음. 점포 밀집도로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같은 1선 도시에서 소비자들은 500m당 스타벅스 점포를 볼 수 있음.

 

2, 3선 도시에서 스타벅스가 빠른 속도로 점포를 오픈하고 있지만 아직은 1선 도시의 점포수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 하지만 배송 서비스는 어느 정도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으며, 스타벅스 배송키친도 스타벅스 제품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임. 지난 726, 스타벅스는 3분기 재무 실적을 발표하여, 관심을 모았던 중국 시장은 동일 매장 매출액(同店销售/Same Store Sales)2%감소했지만, 2분기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증가했다고 밝혔음.

 

사실상 스타벅스는 알리바바와 배송업무를 협력해 luckin coffee(瑞幸咖啡) 같은 경쟁사의 도전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 보고에 따르면 luckin coffee이미 중국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에서 오프라인 점포수가 두 번째로 많은 브랜드가 되어, 스타벅스 다음가는 커피 브랜드가 됨. 스타벅스와 알리바바의 력은 알리바바가 기술, 빅데이터, 신소매 등 분야에서 인프라를 제공하여 앞으로 스타벅스는 커피 업계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소후닷컴(2018.8.2.), http://www.sohu.com/a/244868646_679193, aT청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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