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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2018

포르투갈, 제빵류 소금 함량 제한

조회1513



주요내용

 

유력 식품정보매체 푸드 네비게이터(Food Navigator)은 포르투갈 정부의 제빵류에 함유되는 소금 함량제한 법률제정계획을 보도함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은 향후 4년간 점차적으로 제빵류에 함유되는 소금량을 감소할 계획이며, 2019년도 1월까지 100g 1.3g 이하의 소금을, 마다 0.1g씩 감소하여 2022년에는 빵 100g1g이하의 소금 함량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함

 

포르투갈 정부는 제빵류를 포르투갈 국민 소금섭취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원산지와 상관없이 생산유통되는 모든 제빵류에 해당 법안을 적용할 계획임

- 한편, 육류 및 소시지를 포함한 제빵류는 해당 범주에 포함되지 않음

해당 법안은 포르투갈 국민 건강계획(National Health Plan)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주식(main foodstuffs)‘에서의 소금 섭취율 10% 감소를 목표로 함

 

2015~ 2016년도 포르투갈 정부가 실시한 국가식품조사(National Food Survey)’에 따르면, 포르투갈 국민은 일평균 7.3g의 소금을 섭취하며,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권장량보다 50% 높은 수치임

- 조사에 따르면, 포르투갈 여성의 65%, 남성의 85.9%가 해당 권고수치를 초과하는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남

 

정부는 과도한 소금 섭취는 포르투갈의 가장 큰 공공보건 문제 중 하나로써,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 질환을 초래하고 일렬의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함

- 또한 정부는 해당 규정이 올 해 1월부터 실행된 탄산음료에 부과되는 설탕세 과세와 더불어 최근 증가하는 국민 비만률 감소에도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함

제빵류에 함유되는 소금함량 감소와 관련한 법령은 지난해 10월 포르투갈 보건부에 의해서 고안되고, 학교 등 공공기관에 납품하는 제빵 및 페스트리 식품업체의 참여로 시작되어 점차 그 규모가 확대되는 추세임

 

 

 

시사점

 

포르투갈의 웰빙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전반적 분위기가 정부의 적극적 주도아래 조성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수출업체의 수출품목 우선순위 결정에 참고가 되길 바람

 

소금 함량 감소와 더불어 설탕 및 불포화지방의 섭취 감소가 포르투갈 국가건강계획(National Health Plan 2015)’의 키워드가 됨에 따라, 관련 트렌드를 고려한 건강상품의 진입이 진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됨

 

출처 : Food Navigator (2018.07.23.)

 

https://www.foodnavigator.com/Article/2018/07/23/Portugal-to-set-mandatory-maximum-salt-levels-in-bread

http://1nj5ms2lli5hdggbe3mm7ms5.wpengine.netdna-cdn.com/files/2015/07/2015_OMS_Interim-Report-on-the-National-Health-Plan_revision-and-extension-to.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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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첨가물 #제빵류 #소금 #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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