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규정상 육류의 개념 혼란
조회18792018년 9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하노이지사 KATI수출뉴스
베트남, 규정상 육류의 개념 혼란
2018년 9월 29일
□ 키워드 : 신선육, 냉장육, 생산규정
□ 육류 개념정의
◦ 국가기준
- 베트남 국가기준(TCVN 7046:2009)에 따르면, 신선육은 ‘가축, 가금류, 조류, 애완동물이 도축 후 기본 형태, 부분, 조각, 분쇄육으로 상온 또는 0~4℃에서 보관되는 고기’로 정의됨
- 이는 시장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신선육(상온 보관)과 냉장육(0~4℃에서 보관)의 개념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실제 사용되는 개념과 다른 국가기준상 개념적 정의는 일반인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음
◦ 일반기준
- 베트남은 상온 도축과 보관을 하는 신선육의 소비비중이 적지 않음
- 베트남 내에서는 일반적으로 냉동육이 아닌 고기에 대하여 신선육과 냉장육으로 구분하여 일반인들은 인식하고 있음
< 신선육과 냉장육 일반인식 >
|
신선육 |
냉장육 |
정의 |
○ 도축, 해체, 보관, 운송, 판매가 모두 하루에 이루어짐 ○ 운송, 보관, 판매가 0~4℃에서 진행 |
특정 규정이 없음 |
숙성작업 |
미진행 |
진행 |
판매 |
○ 새벽에 도축하여 아침 재래시장에서 판매 ○ 주로 국내산 |
○ 대형마트, 정육점에서 판매 ○ 주로 수입산 |
유통기한 |
1~2일 |
7~12일 |
* 출처: TCVN 7046:2009 및 하노이지사 자체조사
□ 육질에 대한 베트남인의 인식
◦ 인식의 합리성
- 국가기준(TCVN 7046:2009)의 신선육의 보관온도에 대하여 0C~4C 보관으로 명시, 일반인들은 신선육과 냉동육의 개념 차이에 대하여 일반인들은 인지가 보편적이지 못한 상황임
- 대형마트에서 파는 냉동육은 도축시기가 불분명해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베트남 내 냉장육의 도축시기를 명확히 명시하는 기준이 필요함
◦ 인식의 비합리성
- 아침 일찍 시장에서 구매하는 신선육이 더 맛있는 고기라고 인식하며, 일반적으로 숙성작업을 거친 냉장육의 풍미가 더 깊은 것을 생각할 때 이러한 인식은 베트남 특유의 인식으로 사료됨
- 언제 도축했는지가 분명한 신선육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열대지역인 베트남에서 상온 보관된 고기는 대장균과 살모넬라와 같은 병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더 높음
□ 출처
2. danviet.vn, ‘냉동육과 여러 재해에 관한 오해들: 국가기준이 필요함’, 2018.8.6.
3. Vinacert, '국가기준 TCVN 7046:2009'.
http://www.vinacert.vn/Uploads/image/tran-men/file/TCVN%207046_2009.pdf
4. DongNai, ‘시장에서 판매되는 신선 식품에 대한 불안’, 2018.04.21.
http://www.baodongnai.com.vn/bandoc/201804/bat-an-voi-thuc-pham-tuoi-song-o-cho-2890217/
5. Nguoi Lao Dong, ‘베트남은 제대로 된 냉장육이 없다’, 2018.8.11.
https://nld.com.vn/kinh-te/viet-nam-chua-co-thit-mat-dung-nghia-2018081022051064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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