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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2018

미국 소비자, ‘한 입 사이즈’ 초컬릿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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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해 ‘할로윈’(Halloween) 시즌에 초컬릿, 캔디류의 판매량이 4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은 ‘한 입 사이즈’(bite-sized)의 작은 초컬릿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텔(Mintel)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의 49%는 미니(mini) 또는 바이트(bites)사이즈의 초컬릿을 더 좋아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76%의 소비자는 프리미엄 초컬릿 구입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으며, 특히 기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30%의 소비자는 좋은 지방(good fats)을 함유한 초컬릿을, 18%는 단백질(Protein)을 더한 초컬릿을 선택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미국 내 초컬릿 소매 판매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민텔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초컬릿 판매는 약 15%가 증가한 185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할로윈과 같이 특별한 시즌을 위한 ‘시즈널 초컬릿’(Seasonal) 초컬릿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초컬릿 카테고리 중 하나로 꼽힌다. 2018년 시즈널 초컬릿의 판매량은 약 39억달러로 2012년보다 29%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전문가들은 건강을 신경쓰는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습관이 초컬릿 구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섭취량을 제한할 수 있는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고, 그에 따라 ‘양’보다는 ‘질’을 선택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는 초컬릿에도 기능성을 담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시사점]
초컬릿 시장에서도 ‘건강’과 ‘기능성’은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셀링포인트가 될 수 있음. 또한 독특한 단맛(unique sweet flavors)과 감칠맛(savory flavors)의 초컬릿을 찾는다고 응답한 소비자도 각각 31%, 29%씩 있는 만큼 사이즈는 줄이고, 새로운 맛의 프리미엄 초컬릿으로 미국시장에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을 것임


출처 : Mintel 10.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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