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통신판매협회는 지난 8월 27일, 2017년도(2017년 4월~2018년 3월) 통신판매 시장 매출이 전년대비 6,100억엔 증가한 7조 5,500억엔(전년대비 8.8% 증가)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998년부터 19년 연속으로 증가경향이 계속되어 최근 10년간 평균 성장률은 6.9%로 나타났다. 

 - 증가 사유는 BtoB 및 쇼핑몰 계통의 매출이 견조하고, 상품으로서는 어패럴 및 취미 오락분야, 매체로는 24시간 전문 프로그램을 비롯한 TV 통신판매의 성장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일본 통신판매시장 매출액 추이]

  ○ 통신판매 시장의 매출액은 협회회원 462개사(조사 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신판매기업 실태조사에서 얻은 매출정보의 선행집계 결과와 각종 조사에서 추계할 수 있는 유력비회원사 307개사의 매출을 합산한 결과다.(조사기간은 2018년 7월 10일~8월 24일)

*이미지 및 자료출처 : 일본 유통뉴스 「2017年度通販市場売上高／8.8％増の7.5兆円」(2018.08.30.) https://www.ryutsuu.biz/topix/k083002.html 

□ 시사점  

 ○ 일본의 경우 주요 통신판매 사이트중 특히, TV통신판매가 주목을 받는 상황으로 이것 또한 고령자 세대의 증가로 TV매체를 선호하고 주요 기능성을 특화해서 어필 할 수 있는 TV만의 이점이 작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최근 한국 홍삼제품도 TV통신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 매출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데, 시장인지도가 낮지만 건강 기능성을 가진 좋은 한국산 상품의 경우 근거 있는 효능데이터를 마케팅 포인트로 잘 도출하고 TV통신 판매채널을 활용해 나간다면 단기간에 수요확대와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마케팅 전략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