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의 인기는 지속될 것

글로벌 건강산업의 발전으로 인하여 "건강", "청결" 등의 문구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트렌드가 되었다. 식품시장연구기관인 Innova Market Insights에서는 "청결"을 2017년 식품음료산업 트렌드에서 1순위에 놓았다. 식품의 성분이 건강한지 여부는 소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이다.

식품산업에서 건강이 점점 더 중요한 위치에 놓이게 되면서 소비자들은 더욱 좋은 품질의 제품을 요구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장에 유익한 식품 흥행

장 건강은 인체건강의 기초로서 장 건강에 유익한 식품들은 2019년 새로운 붐을 일으킬 전망이다. 향후 블루베리&생강차, 유기 사과식초, 유산균 저지방 우유 등이 이러한 제품군의 발전을 주도할 전망이다.

저당&천연 감미료

2018년에 큰 열풍을 일으킨 "저당", "설탕을 줄이는 트렌드"는 2019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많은 소비자들은 의식적으로 설탕을 줄이는 습관을 기르고 있고 설탕을 아예 단절하고 천연 감미료로 설탕을 대체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저당과 천연감미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는 2019년 신제품 개발의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현재 많은 제품들은 이미 "천연과일에서 추출한 감미료", "무설탕" 등 라벨을 부착하였다. 

식물성 식품 지속적인 인기

현재, 육류와 유제품 섭취량을 줄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성식품을 취급하는 브랜드와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식물성식품은 앞으로 결코 소홀하지 말아야 하는 품목이 되었다.

Mintel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31%의 소비자들은 일주일 중 최소 1일은 "고기를 섭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는 식물성식품의 종류가 더욱 풍부해졌고 육류 또는 유제품의 대체품인 식물성식품의 섭취는 더 이상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게 되었다.

이에 Kroger에서는 코코넛 우유, 고기가 들어가지 않은 전병, 야채와 곡물 볶음밥, 유기콩 등의 제품을 새롭게 출시하였다.

최근 SIAL 프랑스 박람회에서도 채식을 테마로 한 다양한 식품들을 선보였다. 이는 채식제품과 무기질이 없는 제품이 거대한 시장발전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지역적&글로벌 풍미

글로벌 트랜드의 영향으로 세계 각 산업들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글로벌한 입맛은 미래 식품산업의 풍미트렌드를 이끌어갈 전망이다.

Kroger에서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은 한 나라 또는 지역의 상징적인 입맛을 담아서 제작하였다.

원문:http://news.21food.cn/35/2835839.html식품상무왕(食品商务网)

-시사점-

100세시대에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식품산업의 발전 트렌드는 건강을 중심으로 형성될 전망이다. 

그러므로 세계시장을 무대로 삼는 국내 업체들도 현대 소비트렌드에 부합되는 건강한 웰빙식품,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 감미료, 식물성 식품, 한국만의 독특한 풍미를 담은 제품의 개발에 힘쓰고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한국식품의 수출확대에 힘써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