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내용

 ㅇ 인도네시아 배차 앱 대기업 고젝(Go-jek)은 출장 서비스 '고푸드(Go-Food)의 고객 수가 지난 2개월 동안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음
 
 ㅇ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실시 중인 캠페인이 주효한 것으로 보임
 
 ㅇ 고푸드는 고젝 기사가 음식점이나 소매점에서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직접 구입해 전달하는 시스템으로, 배달 음식이 60%, 음료가 30% 각각 증가했음.
 
 ㅇ 고젝은 지난 11월 5일~12월 5일까지 고푸드의 이용 요금을 최대 40% 할인하는 등 10월부터 캠페인을 실시했음
 
 ㅇ 마이클 부사장은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고젝 기사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수입원을 만들어 내고 싶다"고 말했음

 ㅇ 인도네시아 대표 O2O(온‧오프라인 연계) 기업인 고젝은 2010년 설립 이래 현재 30억 달러 기업가치로 평가되고 있으며 초기 사업 분야인 오토바이 택시 외 식품 및 물품의 구매‧배달 서비스 영역까지 사업 확장 중임

 ㅇ 고젝은 총 20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통수단 이후 제일 활용도가 높은 서비스는 고푸드(Go-Food)로 고젝앱에 등록된 10만 파트너사에서 다양한 음식/식품을 주문할 수 있음

 ㅇ 인도네시아의 총 25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처음으로 5월 5일을 고푸드 전국음식의 날(Hari Kuliner National G-Food)로 지정하여 이를 주제로 총 20여 도시에서 고푸드 페스티벌(Go-Food Festival)을 진행하고 있음

ㅁ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는 교통체증이 심하고 유통 인프라가 부족하여 쇼핑몰 중심의 소비패턴을 가지고 있었으나 고젝 등의 운송, 배달 어플이 발전하면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음식 및 식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어 한국식품도 O2O서비스를 활용한 홍보 및 판매채널 개발 필요

* 출처 : 자카르타경제신문(2018-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