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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2018

2019년 미국 소매업계, ‘이것’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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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국 소매업계가 중점을 두고 주목할 트렌드가 발표됐다. 소매업계를 위한 소프트웨어 플렛폼 제공업체 ‘Symphony RetailAI’가 제시한 2019년도 소매업계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1. 음성인식
음성 주문은 아직 개발 초창기 단계이지만, 다른 소매분야에서 보이스 어시스턴트(Voice assistant)의 등장은 음성 인식의 가치를 이미 증명하고 있다. 음성인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앞으로 음성 인식이 식료품을 주문하고 배달 시키는 과정에서 소비자들을 돕고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이다.

2. 온라인 식품 판매
온라인은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하나의 채널로 통합되어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매장에서 수령하거나 또는 주문 후 직접 수령(Click and Collect) 방식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소비자들은 SNS를 사용하고 조리법을 보면서 영감을 얻기 때문에 온라인은 구매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19년에는 온라인 식품 판매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KPMG(회계 및 컨설팅 다국적 기업)가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품 구매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는 이미 온라인에서 식품을 구입하고 있으며 59%는 2019년에 온라인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5%는 식품 구매 예산의 40% 미만을 온라인에서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2018년(83%)보다 낮은 수치다. 그러나 2019년 온라인 지출을 크게 늘리겠다는 응답자는 25%로 2018년 17%보다 높게 나타나 결국 온라인 식품 판매의 성장은 신규 고객 유치가 아닌 기존 고객에 대한 판매 증가가 견인할 것으로보인다.
온라인 식품 구매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제품 구성(26%)으로 나타났으며, 제품 품질(25%)과 가격(18%) 순으로 나타났다.

3. 키워드는 신선함, 로컬푸드 수요 확대
신선식품과 로컬푸드에 대한 성장세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로컬푸드는 생산의 투명성, 안전한 먹거리의 장점을 앞세워 지속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식품 선택에 엄격한 기준과 많은 정보를 갖고 있으며, 식품의 원산지와 관련해서 제품의 투명성을 요구하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생산과 유통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공개하기 시작했고, 대형 소매업체들은 가까운 농장과 파트너십을 맺고, 로컬푸드 산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밀키트 업체들도 재료의 투명성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https://www.chainstoreage.com/technology/grocery-retail-2019-five-predictions/



[시사점]
달라지는 소비자들의 쇼핑 행태와 트렌드, 수요에 맞게 미국 대형 소매업계들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의 비중이 점차 커지면서, 온라인 판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SNS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 질 것으로 예측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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