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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2019

늘어나는 태국의 전자상거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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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태국의 디지털 뱅킹의 높은 성장률과 온라인 거래의 증가가 전자상거래에 새로운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ㅇ 지난해 9월 태국 소매 최대기업 Central Group은 중국 최대 인터넷 쇼핑몰 JD.com과 공식적으로 전자상거래 합작 투자회사 JD Central을 설립했다. JD Central은 지난 6월 소프트 런칭(soft launch) 이후 주문량은 예상보다 15% 정도 더 높았다고 한다. 현재 JD Central에서 제공하는 제품 항목은 1만 개정도지만 100만 개 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ㅇ 이러한 태국 전자상거래에 새로운 투자의 증가로 중국의 Alibaba의 자회사인 Lazada Group과 싱가포르의 Shopee가 주도하는 태국 온라인 시장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Alibaba는 태국 정부의 경제 프로젝트인 동부경제회랑(Eastern Economic Corridor, EEC)의 디지털 자유무역 허브에 3억2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전 세계시장에 태국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기도 했다.


 ㅇ 태국 전자상거래의 새로운 투자 증가는 온라인 쇼핑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하게 되는데 현재 태국 전체 소매거래의 3%가 온라인 전자상거래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향후 5년 이내에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ㅇ 태국 국영 은행 끄룽타이(Krungthai)에서 실시한 조사에서는 태국 인구의 약 80%가 모바일 폰을 소유하고 있어 전자상거래 성장을 위한 기반은 구축되었다고 한다. 컨설팅 회사인 McKinsey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디지털 뱅킹(모바일·PC) 보급률은 인구의 36%를 차지하며 20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ㅇ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를 확인한 태국 은행들은 결제 및 거래 옵션 확대 등 모바일 뱅킹 앱을 업데이트하는 등 모바일 이용자 증가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ㅇ 전자거래개발원(ETDA)이 지난 7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부문은 2018년 8.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B2C 시장가치는 94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시사점


 ㅇ 태국의 대표 대형 마트 Tops, TESCO Lotus, Big C 등은 이미 온라인 판매를 하고 있으며 수입 식품 전문, 주류 전문, 유기농 전문 등 특정 분야별 전문 웹사이트들도 증가하고 있다.


 ㅇ 주요 전자상거래 채널에 한국 식품 전용관이나 특정 식품 전문 웹사이트의 각 컨셉에 맞는 식품 판매를 통해 한국식품을 더욱 쉽게 홍보하고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판매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ㅇ 다만, 태국의 온라인몰 관계자 말에 따르면, 식품의 경우에는 이미 현지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품목, 즉 브랜드가 많이 알려져 있고, 상시 일정량이 소비되는 품목 중심으로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한다. 다양한 수입 식품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 패턴은 아직은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중장기적으로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는 이견이 없다고 한다.


* 참고자료: https://www.thailand-business-news.com/tech/ecommerce/70721-thailands-online-shopping-market-share-expected-to-triple-within-five-year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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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태국 #온라인쇼핑 #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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