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식량 불안정 상황에 직면
조회2217● 주요내용
- 에르도안 대통령의 식량 반비축정책의 결과로 식품가격 급증과 그에 따른 부작용에 고통받고 있는 터키 국민들
- 부족한 국내 식량 공급량를 충족하고자 곡류, 육류 등 주요 품목에 대해 수입관세 면제 조치를 취했으나, 무질서하고 계획되지 않은 수입으로 인해 국내 축산업 쇠퇴 및 재고 물량 처치 곤란 등의 부작용에 직면
- 터키의 최대 농산품 수출 시장이었던 러시아와의 외교적 갈등, 브라질 산 수입 소의 탄저균 감염 등 연이은 악재로 터키의 식량 시장은 큰 침체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중
- 터키 경제는 여전히 20%의 인플레이션에 빠져있고, 그 중 대부분은 식량 가격임. 정부는 작년 연말 극도의 조치로 식량 가격 할인 정책을 펼쳤으나, 12월 인플레이션이 0.44% 하락한 반면 식료품 가격은 오히려 1.4% 상승, 농업 부문 성장률은 0.7% 하락 등 식량 문제는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
● 시사점
- 터키 정부는 국내 식품 가격과 농,축산업 안정을 위해 식품 수입관세 면제를 통한 식량 공급 정책을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
- 터키는 주요 육류 수출국에서 순 수입국으로 급속히 전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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