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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2019

중국 ‘황금 주간’ 요식업 매출액 1조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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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금 주간’ 요식업 매출액 1조위안 돌파

중국 상무부(중국의 경제와 무역을 관할하는 기관) 데이터에 의하면 막 지난 설 연휴 동안 전국 소매와 외식업체의 매출액이 1조 위안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설날의 ‘황금 주간’보다 8.5% 증가하였다. 또한 인터넷 소비, 맞춤 소비, 체험 소비, 스마트 소비 등 신흥 소비 포인트가 쏟아졌다.

상품 소비는 제품의 품질을 더욱 중시한다. ‘황금 주간’에 전통상품, 유기농식품, 스마트가전제품, 디지털제품, 지방특산물 등의 판매가 비교적 빠르게 늘고 있었다. 안후이성(安徽省), 윈난성(云南省)의 중점 모니터링 업체의 가전제품 매출은 15%가량, 허베이바오딩시(河北保定), 호북 잠강시(湖北湛江市) 중점 모니터링 업체의 유기농 식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18.6% 증가했다. 쇼핑, 음식, 오락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종합 쇼핑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설 연휴에도 문을 닫지 않고 명절에도 편리한 인터넷 쇼핑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중 어떤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설 연휴 동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늘었다.

설맞이 음식, 모임, 친지 잔치가 설 음식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대중적이고 특화된 음식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각 지역 외식업체는 년야반(年夜饭: 설날에 가족이 함께 모여 먹는 밥) 예약이 줄을 섰다. 강소성 양저우시의 주요 외식업체는 년야반 예약이 약 4,000테이블에 도달하고 약 4만명이 설날에 외식을 한다. 베이징은 춘절 기간동안 외식업체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0% 이상 증가하였다. 그리고 많은 외식업체와 인터넷 플랫폼에서는 완제품 또는 반조리제품 년야반 배달, 요리사가 방문하여 "년야반 만들기" 등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그중 어떤 외식업체 년야반 주문량은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했다.

레저관광, 전시회 관람, 문화체험 등 체험식 소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 설 연휴 6일간  해남성 삼아의 8대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약 80만명을 넘었고 내몽골 관광객은 약 476.6만명으로 동기대비 14.6% 증가하였다. 전국 영화는 50억위안이 넘는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원문: https://news.21food.cn/35/2837706.html

시사점:

춘절은 중국에서 가장 큰 명절로서 설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같이 연휴를 보낸다. 년야반(年夜饭)은 설날에 가족이 함께 모여 먹는 밥을 의미하는데 설날 사람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다. 옛날에는 집에서 준비하고 요리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외식을 선택한다. 근 몇 년간 중국에서는 춘절 전 2,3개월부터 연야반을 예약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명절 음식과 중국의 설날, 추석, 국경절 등 특유의 명절 문화를 결합하여 메뉴를 개발하는 것도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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