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능성 식품 뉴 트렌드 ― “야간 수면 개선식품”

밤에 야식을 먹는다는 것은 알려진 바와 같이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이지만 배고픔을 참고 잠을 잔다는 것 또한 힘든 일이다. 또한 현대인들은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장애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수요에서 소비자들은 건강한 수면을 도울 수 있는 야식이 있기를 원한다.

최근 몇 년 사이 “기능성”이 식품업계의 큰 화제로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비타민 음료, 스포츠 음료, 유산균 식품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비자들이 건강식을 추구하게 되면서 기능성 식품 시장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수면을 도울 수 있는 야간식품도 기능성 식품의 일원이 될 수 있다.

수면을 돕는 것은 야간 식품의 매우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이다. 직장, 공부, 생활 등 다방면에 걸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작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수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밤은 인체의 생리기능을 충족시키고 스스로 조절하는 휴식단계로, 건강에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관련 조사에 의하면 현재 중국인의 21.5%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2016년에 전 세계적으로 수면 관련 약품의 매출은 22억달러에 달하였다. 그리고 소비자들이 화학성분이 함유된 수면제보다 약초성분이 함유한 천연적인 수면약품을 더욱 선호한다. 약품 이외에 수면에 유익한 베개, 향초, 안대 등 제품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능성 식품이 수면 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더 많은 가능성을 가져 올 것이라고 예상한다.

식품업계에 있어서 "야간 수면 개선식품"은 야간시장수요의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다. 화학성분이 함유된 수면제를 복용하기보다 수면을 도울 수 있는 식품을 먹는 것이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안심하게 한다. 또한 음식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람들에게 안정감과 즐거움을 준다. 이 또한 수면개선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현재 "야간 수면개선식품"은 주로 구미 시장에 집중되어 있으며, 약초식물 성분을 첨가함으로써 긴장을 풀어주고 수면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야간 식품의 종류는 이미 빼빼로, 아이스크림, 음료, 간식 등 여러 가지를 포괄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2018년 베이징의 한 회사가 중국 최초로 수면유도 기능성 음료를 개발, 출시하였다. 3억명의 불면증을 인구를 가진 중국의 야간식품 시장은 무궁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능성 야간식품은 정신적인 안정 외에 신체의 회복기능, 소화기능 등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측면으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야간 음식도 유제품, 음료, 견과류, 간식, 요구르트, 베이킹 푸드 등 다양한 품목이 있을 수 있다. 소비자들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여 기능성이 명확한 야간 수면개선 기능성 식품은 긴 하루의 끝에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야간의 배고픔을 완화하고 수면을 개선할 수 있는 현재 건강 트렌드에 적합한 새로운 추세가 될 것이다.

원문:https://news.21food.cn/12/2840220.html

시사점:

건강이 트렌드인 현재 기능성 식품은 이미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수없이 많은 건강 기능성 제품들이 시중에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개인의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되었고 따라서 브랜드 간의 경쟁도 더욱 치열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떠오른 블루오션시장이 야간 수면개선식품이다. 소비자의 수요가 주도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식품업체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중국 소비자들의 특징을 분석함으로써 중국 시장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여야 한다. 중국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3억명의 불면증 인구를 가지고 있는 중국은 수면문제가 점점 이슈화 되고 있다. 조제약품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수면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식품은 큰 기회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