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UAE 농업협력위원회 서울에서 개최

● 주요내용

- 사이프 알샤라 UAE 기후변화환경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UAE 대표단은 지난 20일 서울을 방문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정일정 국제협력국장 이하 실무진들을 만나 제2차 한-UAE 농업협력위원회를 진행 함

- 주요 의제는 양국 간 양해각서를 통해 구축된 양국 스마트팜 협력에 대한 지금까지의 진행상황과 향후 비전 그리고 농업 정책 현황 공유 및 농식품 교역 확대 방안 등이었음

- 양국은 지난 해 정상회의에서 합의되었던 양국간 스마트팜 분야 협력에 대한 진정 상황을 확인하며 올해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시작되는 4개분야(가축케어, 스마트온실, 대추야자, 벼재배) 공동연구과제 추진에 대해 약국 정부가 관심을 기울여 협조하기로 합의

- 특히, 한국 인삼 수출과 관련하여 소관부처와 분류기준을 명확히 하여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 것을 UAE측에 요청

- 차기 회의는 2020년 UAE에서 개최하고 날짜 및 장소는 추후 협의키로 결정 함

● 시사점

- 지난해 양국간 정상회담 이후 한-UAE의 농업협력분야가 활력을 띄고 있음

- UAE는 식량안보 타개 파트너로 한국에 상당히 의존적인 입장

- 이에 따라 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의가 계속해서 진행중인만큼 지속적인 동향 파악이 중요

- 특히 우리 농식품부의 요청에 따라 UAE 측에서 한국산 인삼제품에 대한 식품분류기준, 수출에 필요한 요건 등을 제시하며 우리 인삼의 중동지역 진출에 대한 지침을 제시 한만큼 한국산 인삼의 중동지역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