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일본 주요 채소 생육상황 및 가격전망
조회3255■ 생육상황 및 가격전망 개요
· 일본 농림수산성은 최근 수년간 일기불순에 따른 채소가격 변동으로 2011년부터 주산지, 도매법인, 중간사업자 등으로부터 주요 채소류에 대한 생육상황과 가격전망을 조사하여 공표하고 있다.
· 생육상황 및 가격전망은 동경도 중앙도매시장에 입・출하되는 채소를 기준으로 함
■ 현재 생육상황
품목 |
현재 생육상황 |
근채류 (당근, 무) |
・ 주산지인 북해도 및 아오모리현에서 5월부터 6월에 걸친 적은 강우량에 따라 크기는 완만하고 약간 자그마함 |
엽경채류 (배추, 양배추 등) |
・ 5월 하순 이후의 기온상승과 6월 중순이후 강우로 생육이 회복, 평년수준 |
과채류 (오이, 가지 등) |
・ 생육은 평년수준 |
토물류 (양파, 감자, 고구마 등) |
・ 감자 및 고구마는 평년수준 ・ 양파는 생육기간 기온이 평년을 상회하여 생육 상황이 좋으며, 사가현의 양파는 이미 수확이 종료되어 저장 양파를 출하하고 있음 |
■ 품목별 생육, 출하 및 가격전망(7월)
품목 |
주산지 ()는 전년동기 입하비율 |
생육 및 출하전망 |
가격전망 (최근 5개년 평년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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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전반 |
7월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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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
북해도(52%) 아오모리(41%) |
・ 주산지에서 6월 하순 이후 강우에 따라 생육이 회복할 것으로 전망됨 ・ 생육 회복에 따라 7월 출하수량, 가격은 평년수준 유지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당근 |
아오모리(49%) 북해도(28%) 치바(18%) |
・ 출하가 막바지에 다른 치바현에서 적당한 강우량으로 생육은 평년수준. ・ 후속산지인 아오모리현과 북해도에서 6월 하순이후 강우에 의해 생육이 회복될 전망 ・ 7월 출하수량과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배추 |
나가노(88%) |
・ 나가노현에서 6월 중순이후 강우에 의해 생육이 회복하여 평년수준. 7월이후, 성장이 진행되고 알이 커질 전망 ・ 7월 추하량은 평년을 상회하고 가격은 평년보다 떨어질 전망 |
하락 |
하락 |
양배추 |
군마(72%) 이와테(12%) |
・ 주산지에서 5월 하순이후 기온상승과 6월 중순이후(군마현은 5월 하순이후) 강우에 의해 생육이 회복되어 평년수준 ・ 7월 출하량 및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시금치 |
군마(33%) 토치기(27%) 이바라키(16%) |
・ 주산지의 생육이 평년수준임에 따라 7월 출하수량 및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파 |
이바라키(55%) 치바(14%) |
・ 주산지의 생육이 평년수준임에 따라 7월 출하수량 및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양상추 |
나가노(85%) 군마(12%) |
・ 주산지에서 6월 중순이후 강우에 의해 생육이 회복되어 평년수준 ・ 7월 출하수량 및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오이 |
후쿠시마(41%) 이와테(14%) |
・ 주산지의 생육이 평년수준임에 따라 7월 출하수량 및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가지 |
군마(33%) 이바라키(23%) 토치기(23%) |
・ 주산지의 생육이 평년수준임에 따라 7월 출하수량 및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토마토 |
아오모리(15%) 북해도(14%) 이와테(12%) 토치기(10%) |
・ 주산지의 생육이 평년수준임에 따라 7월 출하수량 및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피망 |
이바라키(47%) 이와테(21%) |
・ 주산지의 생육이 평년수준임에 따라 7월 출하수량 및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감자 |
시즈오카(32%) 이바라키(27%) 나가사키(15%) 치바(14%) |
・ 주산지의 생육이 평년수준임에 따라 7월 출하수량 및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고구마 |
미야자키(55%) 가고시마(26%) |
・ 주산지의 생육이 평년수준임에 따라 7월 출하수량 및 가격은 평년수준으로 유지될 전망 |
평년 수준 |
평년 수준 |
양파 |
사가(35%) 효고(33%) 카가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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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산지에서 생육기간 기온이 평년을 상회하여 생육이 빨라지고 크기가 커져 7월 전반 출하량은 평년을 상회하여 가격이 하락할 전망 ・ 7월 후반기에 들어서면 출하량이 떨어져 출하수량, 가격이 평년수준으로 회복할 전망 (사가현은 저장양파 출하기간임) |
하락 |
평년 수준 |
※ 평년수준은 평년가격 수준의 80%~120%미만
■ 시사점
〇 최근 한국에는 배추, 양파, 마늘 등 주요 품목의 공급 과다로 `풍년의 역설`에 울고 있다. 일본도 한국과 유사한 농업환경 등으로 양파, 배추 등 일부 품목은 공급과다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대일 신선농산물 수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〇 특히 올해 일본의 배추 작황은 전년과 달리 풍작으로 수량이 늘고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자국산 배추를 이용한 김치 제조가 확대되면서 한국산 김치 대일본수출도 감소하고 있다.(`19.5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수출금액 1.1% 감소)
〇 일본은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최대 수출시장임에 따라 대일 수출과 연관되는 주요 품목의 산지정보, 가격, 수급상황 등도 참고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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