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1
2019
일본, 건강 향상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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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식량신문에 따르면 일본 펫푸드 시장규모는 2017년도 기준 2,876억 엔(한화 약 3조 원)으로, 10년 전인 2007년 2,440억 엔(한화 약 2조 5천억 원)과 비교해서 17% 이상 성장하는 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일본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
* 자료출처 : 야노경제연구소
- 일본의 반려동물 수는 강아지가 890만 마리, 고양이가 964만 마리로, 주거환경 변화로 실내 사육에 적합한 고양이를 기르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도 고양이용 펫푸드를 중심으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 최근에는 반려동물의 건강 향상 및 수명연장을 목적으로 한 프리미엄 펫푸드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펫푸드 제조 기업들은 관련 제품개발 및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 2018년 펫푸드 종류별 이용률>
단위 (%)
|
펫푸드 종류 |
강아지 |
고양이 |
|
건조 |
84.7 |
92.2 |
|
습식 |
26.2 |
49.6 |
|
반건조 |
18.2 |
15.0 |
|
간식 |
39.0 |
38.2 |
|
치료용 |
7.8 |
10.7 |
|
수제 |
12.4 |
4.0 |
|
잔반※(殘飯) |
7.0 |
3.3 |
|
그 외 |
3.1 |
2.2 |
* 자료출처 : 일본펫푸드협회
※ 잔반 : 일상생활에서 사람이 식사 후 남은 음식물로 만든 사료
- 펫푸드 제조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강 기능성 제품 구매 증가 및 간식류 수요 확대에 맞춘 상품 제안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판매 중인 펫푸드>
*이미지 출처 : 각 사 홈페이지
* 자료 및 이미지 출처
- 일본식량신문 「小売各社、強化カテゴリーに 新たな需要を開拓」(2019.07.29.)
- 일본펫푸드협회 「2018년 전국견묘사육실태조사자료」
- 야노경제연구소 「펫비지니스마케팅총람」(2019.03.22.)
- 마스재샌社 시저 http://www.cesar-club.com
- 일본힐즈게이트 https://www.hills.co.jp
○ 시사점
- 일본은 저출산·핵가족화로 인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펫푸드 시장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과 간식용 사료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 최근 한국에서도 식품 관련 기업이 앞다퉈 프리미엄 펫푸드를 출시하고 있어, 일본의 해당 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진출을 시도한다면 관련 기업의 수출품목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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