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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8 2019

일본, 청년 농부들이 운영하는 농가 레스토랑 in 도쿄 도심

조회2691

□ 일본의 청년 농부들로 구성된 ㈜ALL FARM은 직접 채소를 재배하고, 수확한 채소를 운영중인 레스토랑에서 채소가 주인공인 메뉴로 탄생시키고 있다.

 ◦㈜ALL FARM은 치바현에 위치한 자사농장에서 채소를 생산·판매하며, 요요기, 에비스, 아자부쥬반, 시부야 등 도쿄 도심에 레스토랑 8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2019년 4월에 오픈한 메구로점은 약 106㎡에 60석 규모로 월매출 약 500만엔(약 5,702만원)을 기록한다. 고객 사이에 입소문이 퍼져 저녁 시간대에는 예약 없이는 식사가 어려운 날도 많아 매출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가가 음식점을 경영하는 ’6차화 점포‘인 이 레스토랑은 채소가 메인으로, 거의 대부분의 채소를 자사 농원에서 재배하고 있다. 

 ◦㈜ALL FARM의 대표는 ‘1차산업을 세계에서 제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로 만든다.’, ‘스탭 전원이 농가’, ‘고정종(固定種)으로 채소를 재배’하는 이념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다. 가장 먼저 치바현에 밭을 일구기 시작했고, 밭이 정비된 ‘14년 6월에 요요기우에하라 본점을 오픈했다. 개업 이래 사원과 아르바이트생은 점포 운영에 참가하면서 반드시 밭에 나가 농가로서 채소 재배에 참여하고 있다. 유기농 무농약으로 채소를 재배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시간과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한다. 스탭이 다함께 밭작업을 하고 수확한 작물을 자사 운영 음식점에서 부가가치를 높인 메뉴로 제공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자연파 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고 한다. 

*이미지 및 자료출처 

출처 : 니케이스타일, スタッフ全員が農家、新鮮産直野菜を堪能 東京・目黒(2019.07.12.)

https://style.nikkei.com/article/DGXKZO47226810R10C19A7HE6A00/

㈜ALL FARM홈페이지(https://www.allfarm.co.jp/we-are-the-farm)


□ 시사점

 ◦위 사례는 젊은 농부와 6차 산업을 병행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농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농가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시골에 위치한 경우가 많지만, 이 사례는 도쿄 도심에 여러 점포를 운영하고 있어 소비자 접근도가 높다. 

 ◦한국에서도 청년들의 농업분야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청년창업농 지원사업과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키움식당 프로젝트 등이 시행되고 있다. 청년 농부가 재배작물을 청년키움식당에서 메뉴로 제공한다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젊은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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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청년창업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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