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0.01 2019

오만, 걸프협력기구(GCC) 국가 중 식량 자급률 최고

조회3729

● 주요내용

- UAE 두바이 소재의 투자 자문업체 ‘알펜캐피탈(Alpen Capital)’의 ‘2019 GCC 식품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오만의 채소와 과일 자급률은 각 80%와 70%로 GCC 국가들 중 최고치를 기록 함

- GCC 국가 중 식량 소비가 가장 많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UAE의 식량 자급률이 각 28.7%와 10.8%인 것에 비해 오만의 식량 자급률은 상당히 높음

- 오만 정부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경제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농업 및 어업 분야에 49억 달러를 투자 하였음

- 오만의 총 식량 생산량은 2011년에서 2016년 사이 10.3% 증가하여 300만 톤을 기록 함

- 오만의 농업 환경은 타 GCC 국가들에 비해 양호한 편이기는 하나, 여전히 경작지와 담수가 제한되어 있고 기후가 고온건조하여 식량 생산에 불리한 조건 임

- 오만 정부는 이러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국가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농업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음

- 모든 식품 카테고리 중 유제품의 소비는 2018년에서 2023년까지 5.6%로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됨

- 반면 오만의 지난 해 유제품 자급률은 전체 수요의 4분의 1 수준으로 유제품 생산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

-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우유 생산량을 2026년까지 2억 리터, 2040년까지 9억 리터로 증가하는 목표를 가짐


● 시사점

- UAE는 최근 다양한 농업 부양 정책을 개발하는 등 농업을 국가 경쟁 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오만이 높은 국내 식량 자급률을 확보할수록 값싼 물류비와 현지인들에 맞는 맛과 품질로 인해 주변 GCC 국가들의 식량 창고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 됨

- 그러나 오만에서 공급 가능한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은 현저히 부족하기 때문에 한국산 프리미엄 농산물 진출 공략 필요 함

'오만, 걸프협력기구(GCC) 국가 중 식량 자급률 최고'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UAE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