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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2019

태국 음료 소비세 인하로 기능성 음료시장 성장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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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지난 9월 태국 내각이 기능성 음료 소비세 인하를 승인하였다. 기능성 음료 제품에 대한 소비세가 기존 14%에서 10%로 낮아지고 과일 및 야채 주스와 같이 건강에 좋은 음료에 대한 소비세는 10%에서 3%로 낮아지며 올해 10월 1일부터 적용되었다.


 ㅇ 기능성 음료 소비세 인하로 태국 음료 시장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태국의 대표 기능성 음료 브랜드 Sappe Beauti는 제품 가격이 낮아지고 제품 홍보에 더 많은 투자를 하여 기능성 음료를 구매하는 소비자 수가 확실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ㅇ 이번 소비세 인하가 보다 새로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태국 음료 제조업체들이 다양한 혁신 제품 연구개발을 시작 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국이 아세안 기능성 음료 시장의 생산 허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Sappe Beauti 관계자는 전했다.


 ㅇ 12년 전 태국 기능성 음료 시장에 Sappe Beauti 브랜드 제품 출시로 기능성 음료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띄기 시작하면서 10개 이상의 새로운 브랜드가 태국 시장에 진출했다. 하지만 기능성 음료 시장에 새로운 혁신 제품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지난 5년 동안 시장 성장률은 저조했다. 2007년 기능성 음료 시장 규모는 40억 바트(한화 1,560억 원)에서 2018년 60억 바트(한화 2,341억 원)까지 증가했다.


 ㅇ 태국 음료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음료 소비세 인하로 더 많은 기업들이 기능성 음료 제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앞으로 태국 기능성 음료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한다.


 ㅇ Sappe는 올해 20개의 새로운 기능성 음료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4~5%인 시장 성장률에 비해 회사 매출은 20~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 시사점


 ㅇ 기능성 음료 소비세 인하로 새로운 기능성 음료 브랜드 출시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지만 건강에 관심이 높은 태국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의 수요 또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태국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맛을 원하고 있어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한 건강기능 음료나 도시 생활로 끼니를 거르기 쉬운 소비자들에게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는 아침 대용 음료 등도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 참고자료: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1761304/functional-drinks-ready-for-windfall-from-lower-excise-tax

http://www.sappe.com/en/export/beauti-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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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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