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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2019

중국 음료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무설탕 차(茶)

조회1026

베이징지사 durust84@at.or.kr  

  최근 들어 중국에서도 국민들의 건강 의식이 강해지면서 소비자들은 당분 섭취를 줄이려는 의식 또한 가지게 되었다. 현재 중국에서는 높은
당분 함량 및 고칼로리 음료에 대한 선호도가 계속 낮아지고 있는 반면, 무설탕 차(茶)와 같은 저당, 무가당 제품이 사람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중국의 여러 음료 업계들도 발 빠르게 유행 추세에 따라 저당 및 무가당 음료 제품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각종 마트와
편의점에서는 무설탕 차가 점점 더 많은 진열대를 차지하고 있으며, 많은 젊은 소비자들은 갈증을 해소하거나 식사 중 목이 마를 때, 무설탕
차를 선택하는 것을 가장 선호한다. 


  사실상 무설탕 차가 중국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997년에 싼더리(三得利)에서 출시된 우롱차(乌龙茶)는 이미 중국 시장에
진출해 있었다. 그 뒤를 이어 통이(统一)에서 출시된 차리왕(茶里王)이나 캉스푸(康师傅)에서 출시된 번웨이차좡(本味茶庄),
농푸산췐(农夫山泉)에서 출시된 동팡슈예(东方树叶)등이 무설탕 차 음료 시장에 잇따라 진출했다. 하지만 이들 무설탕 제품은 맛과 포장,
소비 이념 등 여러 요인에 있어 음료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고, 심지어는 시장에서 소리 없이 사라지거나 퇴출되는 제품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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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중국 식품 산업 분석가 주단펑(朱丹蓬)은 이전에는 중국 소비자의 건강 의식과 건강에 대한 지식이 동기화되지 않았지만, 최근
소비자의 전문화된 지식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음식에 대한 건강한 원료와 성분에 대한 정보가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초에는 웨이타(维他)의 “우탕차(无糖茶)”가 중국 시장에 들어왔고, 지난 4월에는 코카콜라(可口可乐)에서도 “춘차셔(淳茶舍)”라는
무설탕 차를 출시했다. 지난 8월에는 샤오미(小米)에서 무설탕 차 음료인 “핑쩌차(平仄茶)”를 출시했고, 11월에는 와하하(娃哈哈)에서
“안화헤이차(安化黑茶)”와 “이차(一茶)”를 출시했다. 이 밖에도 통이(统一)에서는 고품격 무설탕 차 음료인 “쫜치(传沏)”를,
이바오(怡宝)에서는 “주어웨이차스(佐味茶事)”를 각각 출시했다. 심지어 중국 시장에서 철수됐던 통이(统一)의 차리왕(茶里王)도 8년 만에
지난 7월 중국 국내 음료 시장 복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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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슨(Nilson) 통계에 따르면, 2016년까지만 해도 한 자릿수를 기록했던 중국 국내 무설탕 차 시장은 2017년 급성장을 시작해 2017년,
2018년 2년간 3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무설탕 차 시장은 앞으로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전 잠재력 또한
무궁무진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무설탕 차가 중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무설탕 차 시장에 입점하는 브랜드들 또한 많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각 회사별로 제품에 대한
요구 또한 세분화되고 있는데, 예를 들면 초기 농푸샨췐(农夫山泉)의 동팡슈예(东方树叶)는 무설탕임을 강조했고, 뒤이어 산더리(三得利)나
이텅웬伊藤园)의 무가당 차는 상쾌함과 건강적인 면을 내세웠다. 이 밖에도 우롱차(乌龙茶)와 안화헤이차(安化黑茶)와 같은 찻잎 품종의
차별화된 혁신 또한 요구되고 있다. 

  201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중국의 무설탕 차 제품들은 이미 판매 성숙기에 들어갔다고 주단펑(朱丹蓬)은 말했다. 더 높은 품질과 더 큰
개성, 그리고 기술의 차별화를 통해 제품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가 다음 단계 무가당류 음료의 발전 방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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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중국 #무설탕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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