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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2019

4조 5000억 위안, 중국 “그녀의 소비시장(她经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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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시장은 큰 비즈니스의 장이다. 광군제(11.11, 중국 최대의 온라인쇼핑대전)때 각 플랫폼의 성과는 “그녀의 소비”의 중요한 사항이 되었다. 여성 소비의 세계에서 미용에 대한 관심은 큰 화제이고  그 중 미용양안(美容养颜: 얼굴 및 피부 관리)은 그들이 제일 관심을 기울이는 이슈이다. 당연히 이방면에서의 투자는 아까워하지 않을 것이다.


최근 몇 년 주름예방, 혈기 보충, 주름관리(淡化), 피부 미백 등 효능에 관련된 "미용 제품" 은 점점 더 많은 여성들이 화장 전에 "미용음료" 를 마시곤 한다.


국태군안증권(国泰君安证券报告)에서 발표한 바로는 올해 중국 여성경제의 시장 규모는 근 4조 5천억 위안(한화 748조 8천억원)이다. 미용양안(美容养颜)의 세분화시장에는 이미 많은 업체가 진입하였고 현재 시장에서 가장 많은 제품의 특징은 “콜라겐(胶原蛋白)”을 특징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콜라겐"은 이미 미용과 피부보호영역에서 자주 나타나는 단어이고 중국의 유명 소셜네트워크인 떠우인(抖音), 웨이보(微博), 샤오홍슈(小红书)에서도 어렵지않게 콜라겐제품을 볼 수 있다.


시중에는 콜라겐 파우더, 음료, 젤리 등 제품 라인을 풍부하게 하는 등 이미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어 “콜라겐”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수요의 반사이익을 나누어가지고자 한다.


즉석 제조음료시장에서도 "콜라겐" 관련 제품을 출시하였다. 중국의 대표적인 밀크티브랜드 CoCo음료는 겨울 한정 "멍탄시리즈(萌弹系列)"를 출시한다. 이는 심해어에서 채취한 DHC 콜라겐과 CoCo의 3가지 대표음료를 조합한 것으로 피부에 콜라겐을 보충하는 셀링포인트를 가지고 "충분한 탄력, 충분한 미"라는 카피를 내세웠다.


                                                       


콜라겐 식품에 대한 지지자들의 입장은 콜라겐은 인체에서의 함량이 제일 많고 분포가 제일 광범위한 단백질로 피부의 탄성과 탱글함을 유지하도록 한다.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점차 유실되므로 미리 콜라겐을 보충하여 콜라겐이 유실되는 속도를 완화하여 노화방지, 주름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또 다른 입장은 콜라겐은 개념일 뿐이고 그렇게 뚜렷한 효능은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먹는대로 영양보충이 된다"라는 과학적인 방식을 신임하지 않지만 이외 그들이 생각하는 콜라겐은 가격이 비싸므로 모든 소비자들은 콜라겐을 일상적으로 보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요가 있는 곳은 곧 시장이다. 여성들이 시장의 주력소비자들이지만 Questmobile에서 올해에 발표한 <"그녀의 경제(她经济)"동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 모바일 인터넷 여성들의 규모는 5.31억명에 도달하고 이중 80허우(80后), 90허우(90后) 는 각각 2.15억명과 1.66억명으로 구매력의 2위를 차지한다.


"그녀의 경제(她经济)" 의 활성화는 일종 새로운 소비트렌드이고 또한 경제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https://news.21food.cn/35/2893937.html



시사점 


중국국민들의 소득증가에 따라 여성들의 소비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나 80허우, 90허우의 젊은 여성들은 자신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다양한 미용제품이 출시되고 이른바 “그녀의 경제”라는 시장이 형성되는 가운데 미용식품의 발전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비단 콜라겐뿐 아니라 비타민, 다이어트 등의 여성의 관심을 끄는 식품군은 다양해지고 그 효능도 심도깊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선풍적으로 다이어트 및 미용식품 시장이 발달해왔다. 보다 일찍 시작하여 이미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우수한 제품은 중국의 그녀의 경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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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여성소비 #미용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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