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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2020

일본, 오리지널 야채 및 과일이 주목받고 있다!

조회4575

최근 일본의 식품회사들은 새로운 야채의 개발이나 판매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를 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건강지향 의식이 높아지면서 가볍고 맛있게 야채를 섭취하고 싶어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의 성장 뿐 아니라 야채의 보급과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힘을 쏟고 있다.

 


주목받는 오리지널 야채 - 스마일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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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우스 식품은 매운맛이 없어 단맛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양파인 스마일 볼(スマイルボール)을 어필하기 위해 양파주스인 어니언 에이드(Onion Ade)”를 개발했다. 스마일 볼(スマイルボール)2012년에 하우스 식품에서 자체 개발하여 품종개량을 거쳐 재배에 성공한 매운맛이 없는 양파로 조리를 하지 않고 그대로 먹어도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 “어니언 에이드는 스마일 볼을 갈아 액체로 만든 뒤, 벌꿀이나 레몬과즙을 첨가한 것으로 먹기 쉬울 뿐만 아니라 단맛이 강하며 영양도 풍부하다. 실제로 마셔보면 사과주스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하우스 식품이 개발한 맵지 않은 양파로 만든 주스 [어니언 에이드]”




주목받는 오리지널 야채 - 케릿슈

·
일본의 카고메(カゴメ)도 케일과 무를 결합한 새로운 야채인 케릿슈(リッシュ)의 판매를 시작했다. 10월부터 사내식당에서 사용 후, 현재는 수도권 슈퍼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케릿슈에는 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등의 효과를 갖고 있는 건강성분인 설포라판(Sulforaphane)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브로콜리의 새싹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으나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샐러드나 토핑 등으로 한정되어 있는 반면, 케릿슈는 국물, , 볶음 요리 등 가열조리 방법을 사용한 메뉴에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카고메(カゴメ)는 주력상품인 토마토뿐만 아니라 야채 전반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 형성을 위해 노력중이며 일본의 야채부족 지수를 0으로 한다.를 목표로 다양한 연구 및 개발활동을 진행 중이다.

  

 

케일과 무를 결합한 케릿슈(リッシュ)

케릿슈의 재배 모습

 


주목받는 오리지널 과일 - 신품종 딸기 유메쯔즈키(つづき)

· 큐피(キューピー)사 산하로 일본 국내최대 잼 회사인 아오하타(アヲハタ)는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와 공동 개발한 신품종 딸기인 유메쯔즈키(つづき)를 최근 선보였다. 병충해에 강해 재배하기 쉬운 것이 특징이며 열매가 단단하여 쉽게 물러지지 않는다.

· 진한 빨간색의 큰 딸기 열매는 향과 맛이 좋아 밸런스가 좋다고 평가받으며, 과육감이 좋아 가공성도 높기 때문에 잼으로 가공하기 적절한 딸기이다. 최근에는 히로시마(広島)에 위치한 견학시설에서 잼 만들기 체험을 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유메쯔즈키(つづき)의 열매·단면

유메쯔즈키(つづき)로 가공한 잼

(큰 과육이 씹히는 것이 특징임)

 

 
※ 자료 및 사진 출처 :   닛케이MJ 12월 11일자 / 로켓뉴스24 / 카고메 홈페이지 / 아오하타 홈페이지


결론 및 시사점

· 야채 섭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신품종 야채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품종 개량 및 연구를 통해 영양가를 증가시키고 매운맛, 쓴맛 등을 줄여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야채가 증가하고 있다.

· 생야채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방법을 적용하여 보다 다채로운 방법으로 야채섭취가 가능해 졌으며 야채를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도 야채에 대한 인식개선 및 야채 보급층의 확대라는 효과가 기대된다.

·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이와 같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웃나라 일본의 이 같은 노력에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료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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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오리지널 야채 #양파 #케릿슈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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