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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2020

UAE, 설탕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반대하는 젊은 성인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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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리서치 전문업체 유고브(YouGov)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UAE의 18~24세 젊은 성인층의 최근 UAE 정부가 도입한 설탕에 대한 특별소비세 지지율이 4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남

- 25세 이상의 성인들은 56% 이상이 특별소비세 정책에 찬성한 것과 대조를 이룸

- 반면 월수입 4만 디르함 이상의 고소득층은 66%가 정책에 찬성한 반면, 월 5천 디르함 이하의 저소득층은 48%만 찬성한 것으로 보아 소득이 높을수록 세금 정책을 더욱 지지하는 것으로 보임

- 성별로 보면 남성(50%)보다 여성(57%)이 특별소비세에 우호적임

- 연방세무국(FTA, Federal Tax Authority)의 새로운 특별소비세는 가당음료 및 담배를 포함하여 인체 건강이나 환경에 해로운 특정 제품의 소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탄산 음료 또는 설탕이나 기타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 제품에 대해 50%, 담배 제품 및 에너지 음료에 대해 100%의 세금을 부과 함

- 이번 설문 응답자 중 54%는 이번 세금 정책의 시행으로 가당음료 소비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함

- 가당음료에 대한 특별소비세를 가장 적극적으로 찬성한 연령대는 40대로, 전체 응답자의 84%가 정책에 찬성함

● 시사점

- 비만, 고지혈증 등 설탕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보건 문제와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손실 문제를 해결하고자 UAE 정부에서는 계속해서 다양한 특별소비세 적용을 검토하고 있음

-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가당 식품, 고지방 식품, 담배 제품 등에 대한 규제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됨

- 기존에 에너지음료, 담배 등에 적용된 죄악세(sin tax)를 통해 해당 제품에 대한 소비 감소 효과과 뚜렷하게 나타났듯, 이번 특별소비세 적용으로 가당음료에 대한 소비 위축이 있을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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