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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2020

COVID-19 영향으로 인한 태국 농수산물 수출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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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중국 출 도착 항공편이 중단 또는 감편됨에 따라 태국 농수산물 수출에도 큰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태국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메인 수산품목인 신선·냉동 새우는 전년 동기(2-4월) 대비 수출물량의 50-95%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됐고 그 피해액은 340-650백만 바트로 추산되며,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태국 내 수산물 소비량도 감소했으며 그 피해가 264-529백만 바트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지난 3년간 태국 신선과일의 최대 수출국으로 지난해 태국은 572백만 바트에 달하는 12,251.16톤의 태국 대표 과일인 두리안, 망고스틴, 용안을 중국에 수출하였으나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해 주문량이 끊겼다.


태국 농업협동조합 Mananya Thaiset 장관은 태국 협업진흥부에(The Cooperative Promotion Department)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받은 과일 농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신속하게 모색하도록 지시하였다.


태국은 올해 두리안, 용안, 망고스틴, 람부탄, 린치를 포함 3.07백만 톤이 생산될 예정이며 이중 두리안, 용안, 망고스틴은 총 생산량의 84%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Mananya 장관은 협업진흥부에 수출이 어려워진 과일 물량이 태국 내 빠르게 유통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지시하였다. 태국 농업협동조합은 태국 31개주에서 95,321명의 농부로 구성된 90여개의 농민 협동조합과 협력하여 4월부터 9월까지 4만톤의 두리안과 2만톤의 망고스틴 및 용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민협동조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부에 414.20백만 바트의 예산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나콘라차시마, 우돈타니, 콘텐, 우본라차타니, 치앙마이, 송클라, 수랏타니, 방콕 등 주요 지방에서 현지 과일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시사점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수입산 농식품의 품질에 관해 의문을 갖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태국 정부는 잉여 수출물량을 국내 소비로 전환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수입 농수산물 시장 위축이 우려된다.


한국에서 수출하는 신선농산물은 전염병관리를 포함한 품질관리가 되어 수출되고 있는 점 등을 내세운 시의 적절한 홍보 및 판매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출처:
1. https://www.pattayamail.com/business/thailand-to-china-fruit-exportsflatten-local-consumption-driven-289866
2. https://kmc.exim.go.th/detail/economy-news/2020022611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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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새우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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