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아부다비 당국이 UAE 내 식량 가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제과점을 일순위로 검사를 시작함. 소비자 보호 및 집행 규정에 관한 연방법 제 24호(2006)에 따라 생필품의 가용성(특정 시점이나 기간에 상품을 운용할 수 있는 정도) 조사를 위해 아부다비 경제개발국과 품질 및 적합성 위원회가 합동으로 나서 제과점에 대한 검사를 먼저 실시함. 이는 생필품에 대한 적정 무게, 기준 등 사양을 검사하여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생필품의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국가의 조치임

한편,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소매업자들과 회의를 열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정가격을 정하고, 정부가 발표한 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함.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자국민과 거주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식품과 의료 용품을 지속적으로 무기한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소비자 보호 및 집행 규정에 관한 연방법 제 24호(2006)에서 명시한 소비자의 권리인 안전권, 선택권, 대리권, 알권리, 통보받을 권리에 따라 제품의 원산지, 유통기한, 성분 등이 명확하며 경쟁력 있는 가격의 식품 등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을 강조함

● 시사점

코로나 사태가 아니더라도 식량 안보 이슈는 UAE의 최우선 관심사임. 국가 위기상황에서도 언제나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먹거리’임에, 정부는 자국민과 거주민들의 식품 공급에 대한 걱정을 불식 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