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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2020

[중국] Covid-19 확산에 따른 즉석식품 수요 증가

조회2902

■ 주요 내용

중국 경제망(中国经济网)에 따르면 최근 covid-19로 인하여 중국 많은 음식점은 경영 정지를 하였다. 하지만 많은 음식점들이 문을 닫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라면, 자체 발열 샤브샤브 등 즉석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즉석식품 중 냉동식품의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중국의 한 식품회사 중 하나인 사년식품(思念食品)의 전체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30% 증가하였고 징동닷컴(京东)의 온라인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20배 이상 증가하였다. 삼전식품(三全食品) 및 안정(安井)은 티몰(T-MALL)에서 즉석식품을 완판하여 “판매 예정”을 걸었다. 일부 냉동식품의 판매량은 작년에 비해 80% 이상 증가하였다.

중국 국민들은 전통적인 즉석식품보다 신흥 창의적인 즉석식품을 더욱 선호하고 있다. 자체 발열 샤브샤브는 covid-19 확산 이후 징동닷컴(京东),티몰(T-MALL) 등 온라인 채널의 주문량이 300% 증가하였고 오프라인에서도 완판을 기록하였다.

백가식품(白家食品)의 CEO 진도휘(陈朝晖)는 “새로운 형태의 즉석식품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신형 즉석식품은 모든 즉석식품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는 50% 이상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Covid-19 확산 후 많은 오프라인 음식 업체 및 호텔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즉석식품 배달 사업을 시작하였다. 예를 들면 덕장(德庄), 대동(大董), 소용간(小龙坎) 등 브랜드는 모두 메이투안(美团) 온라인 배달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3-5분 가열하여 쉽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중국 통계국 자료 및 중상 정보망(中商情报网)의 정리에 따르면 즉석식품을 중국 식품 의 “젊은 세력”이라고 표현했다. 2019년 식품업계의 총 영업수입은 19074.1억 위안(약 324조 원)이고, 업계의 총 이익은 1670.4억 위안(약 28.4조 원)이다. 중국 식품업계의 영업수입 및 수익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 중 2019년 중국 즉석식품 시장 규모는 4500억 위안을 (약 76.5조 원) 돌파하였다.

■ 시사점

Covid-19사태로 인하여 중국 소비자들은 식품의 품질 및 신선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고급스럽고 건강에 좋으며 타제품과 차별화된 창의적인 제품을 더욱 선호한다. 즉석식품 업계에서는 이 추세를 합리적으로 인도하면 혁신적인 제품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잡을 수 있다.

현재 중국의 재해 대비 식품의 시장은 초기 단계다. Covid-19사태로 인하여 중국 많은 가정에서는 재난 대비 의식이 강화되었고, 정부에서도 새로운 제도를 설립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는 거대한 재난 대비 식품의 시장이 존재한다. 재해 방지 식품과 일반 즉석식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유통기한이다. 일반 즉석식품의 유통기한은 1년 정도이지만 재난 대비 식품의 유통기한은 최소 5년 이상이다.


이러한 시기적 특이성을 고려하여 품질을 점점 중요시하고 있는 중국 즉석식품 시장에 적절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 구비 및 판매 전략 수립을 잘 진행한다면 한국 즉석식품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중국의 새로운 재난 대비 식품 시장 수요의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절한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 간편식 발전 추이

http://www.ce.cn/cysc/sp/info/202004/14/t20200414_34676471.shtml

중상 정보망(中商情报网): 2020중국 간편식 시장 규모 예측분석

https://www.askci.com/news/chanye/20200229/1025581157413.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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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배달음식 #즉석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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