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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2020

러시아, 기록적인 성장 중인 온실채소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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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 온실채소산업이 기록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러시아 '온실농업 협회'(Association 'Greenhouses of Russia'/Ассоциация 'Теплицы России')는 올해 초부터 5월 중순까지 온실채소 수확량은 450,900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5.1% 증가하였다고 전했다. 이중 오이는 317,200톤으로 전년대비 24.8%, 토마토는 125,700톤으로 전년대비 27.3% 증가한 수치이다. 수확량 증가는 2018년-2019년 러시아 농업부와 기획한 수입물량 대체와 생산량 증대를 목적으로 한 투자 프로젝트에 의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협회장 알렉세이 시트니코프는 설명하면서, 올해 오이와 토마토는 전 지역의 수입물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 



○ 그러나 COVID-19로 인한 물류제한조치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외에도 여러 제한조치로 인하여 온실농가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여기에 생산비용, 특히 가스비 지불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온실채소의 수확량이 증가한 것은 온실단지의 규모를 확장했다는 것이고 이는 그만큼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농가가 인건비는 제때 지급했다 하더라도 기타 기술비용지급이나 대출상환 등은 어려운 상황인 것이다. 결국 이러한 요인들이 올해 온실농가의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시트니코프 협회장은 말했다. 

또한 국민의 지불능력이 감다. 료품입에 어서드시고 있다. 자가격리 조치로 인하여 체인점 내 (온실) 채소수요가 감소한 것이다. 


○ 문제는 농가가 채소를 얼마에 공급할 수 있는지, 유통은 할 수 있는 지 여부이다. '생산' 보다는 '판매'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올해 토마토 20만 톤을 수입했다. 남은 기간 동안 동량, 혹은 그보다 적게 수입한다 하더라고 온실채소가 수입시장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 시사점 

COVID-19 여파로 신선채소에 대한 수요가 줄었고, 생산량 증대로 인하여 도매가격은 하락했다. 2020년 봄은 온실농업 농가에게는 너무나 혹독했고 어떻게 여름을 나야할지 막막한 상황이다. 

러시아 청과조합과 농업부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 중으로 재정부의 대출완화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현 상황에서 보조금이나 대출기한 연장 등의 지원보다 정부가 온실채소를 매입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을 보인다. 실제적으로 농산물을 회전시키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온실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일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출처 

https://www.agroinvestor.ru/markets/news/33737-proizvodstvo-teplichnykh-ovoshchey-stalo-rekordnym/

http://ikar.ru/lenta/6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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