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수출뉴스

홈 뉴스 수출뉴스
08.10 2020

중국, 티몰 데이터로 살펴본 온라인 식품 소비유형

조회440

임지영 yim77@at.or.kr  

  CBNData(第一财经商业数据中心)와 티몰 식품이 함께  발표한 <2020 티몰 미식 소비 추세보고(2020天猫美食消费趋势报告)>는 빅 데이터를 토대로 중국 온라인 식품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구하여 소비특징 및 트렌드를 분석하였다.
  티몰 온라인 식품 소비는 아래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유형1. 생필품 구매 유형

  생활필수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주로 부담없이 간편하게 ″일인식(一人食)″소비를 즐기는 1인 가구 혹은 아이를 양육하며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선호하는 가정이다. 냉장·냉동 운송기술의 발달에 따라 온라인 식자재 구매를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온라인 식자재 구매는 주로 신선한 과일, 샐러드, 야채, 쌀, 육류 등의 품목에 집중되어 있고 이 유형 소비자는 제품의 원산지를 따지고 제철 식자재를 선호한다.

유형2.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대한 즐기는 유형

  이 유형의 핵심소비자층은 육포와 스낵 등 맛을 즐기는 95허우(1995년이후 출생자)와 몸에 건강한 견과류 간식을 선호하는 블루 칼라(Blue collar) 계층이다. 이 유형의 소비자는 식품 소비의 주요계층이고 소비규모도 안정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 중 인스턴트 식품, 과자 및 디저트, 페스츄리류 그리고 사탕, 푸딩 및 젤리류 간식의 증가율이 앞장서고 있다. 일인식(一人食), ZERO부담, 특이한 맛, 소포장, 왕홍(网红), 95허우가 이 유형 제품의 키워드이다.

 1) 1인 경제가 이끈 1인식(一人食)의 인기
  민정부(民政部)의 수치에 따르면 2018년 중국에서 싱글인 성인인구는 2억 명을 넘어섰고, 독거 가구는 7,700만명을 넘었다. 이 “고독한 미식가”들이 “일인식”을 새로운 트렌드로 만들어 “고독경제학”을 부추기고 있다. CBNData 보고서에 따르면 장소와 인원수에 구애받지 않는 즉석 샤브샤브는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면서 전체 시장 브랜드가 집중되면서 상위 5개 브랜드가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2) 맛있어도 “ZERO부담”, 디저트에 부는 “저당혁명”
  건강과 몸매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점점 더 소비자들이 저당(低糖)식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티몰 데이터에 따르면 2018.12~2019.11 기간동안 판매된 저당 관련 식품의 매출액은 2016.12~2017.11기간 대비 100% 이상 증가하였다.
  이와 동시에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非)튀김 간식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이 중에서 특히 베이징과 상하이 같은 고소득의 1선, 2선 도시 소비자들은 특히 튀기지 않은 스낵류를 선호한다.

 3) 엽기적이지만 새로운, 특이한 맛 전성시대
  인스턴트 면류 식품의 매출을 살펴본다면 전통적인 라면의 판매액이 여전히 50% 이상을 차지하지만 뤄스펀(螺蛳粉,우렁이 육수로 맛을 낸 중국 구이린 지방의 전통요리), 쏸라펀(酸辣粉,새콤매콤한 당면이라는 뜻으로 중국 쓰촨성 충칭지역의 대표요리), 미펀(米粉,중국 계림지역의 대표 쌀국수) 등 새로운 품목들이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18.12~2019.11 기간 온라인 상 라면제품 구매 소비자 수를 살펴본다면 뤄스펀, 쏸라펀, 일본식 라면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