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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2020

베트남 빈그룹, 소매 시장 최초 B2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Vinshop”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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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inshop

  -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이 10월 5일 출시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조업체, 유통매장,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B2B2C 거래 형식의 베트남 소매시장 최초 전자상거래 플랫폼

  - 제조업체 생산 제품을 일반 유통매장에 직접 공급하는 B2B거래 형식 뿐만 아니라, 현지 소비자가 온라인상으로 매장에 접속하여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3자간 거래 플랫폼

  - `19년 말 빈그룹이 제조업에 집중하기 위해 유통계열사인 빈커머셜의 경영권을 마산그룹에 매각한 이후, 유통업 재기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온라인 소매채널로 볼 수 있음

  - Vinshop의 소유사는 빈그룹의 계열사인 One Distribution으로 어플리케이션 출시일 기준, 하노이와 호치민시를 중심으로 20,000 매장이 어플리케이션에 매장 등록을 완료하였다고 알림

  - 현재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을 일반 유통매장에 직접 공급하는 B2B거래 형식을 먼저 출시하였으며, 추후 기존 빈마트의 VinID와 연계하여 B2C거래 또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계획 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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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Vinshop 장점 (B2B)

  1) 재고 관리 : 제품 입고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상품별 라벨, 종류, 수량 , 가격 등 관리 가능

  2) 매출 증가 : 빈마트 프로모션 프로그램 참가를 통한 매출 증가 기회 부여

  3) 상시 발주 : (24/7) 시간대 상관없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발주 주문 가능

  4) 빠른 배송 : 원하는 시간대를 설정하여 배송 관리 수월

  5) 대량 주문시 혜택 : 어플리케이션 프로모션 쿠폰 발행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6) 은행 대출 우대 프로그램 : Techcombank 은행과 협작하여 대출 우대 등 다양한 은행 프로그램 소개

  7) 결제시스템 지원 : 1POS 시스템을 통해 가격관리 및 결제 및 관리시스템 구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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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장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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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전국 소매 부분 매출액은 1620억 USD로 이 중 온라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2%라고 알림. 하지만 여전히 70%가 넘는 비율이 전통시장과 오프라인 소매 유통채널이 차지 하고 있음에 따라 베트남에서 온라인 시장은 큰 비중을 차지 않는 편으로 볼 수 있음

  - 특히, 소매유통채널의 매년 11% 성장하고 있는 반면, 온라인 소매채널의 경우 약 1%의 성장률을 보임에 따라 오프라인 성장률에 비해 온라인 성장률이 더딤을 알 수 있음

  - 현재 베트남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식품 취급 온라인 플랫폼은 Shopee이며 그 뒤로 Tiki, Lazada, Sendo가 있음

  - 빈마트의 경우, 초반 오프라인에 집중된 마케팅을 하였으나 이번 Vinshop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 플랫폼 채널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임

4. 시사점

  - 베트남은 여전히 전통 재래시장 및 오프라인 매장의 규모가 온라인 채널에 비해 큰 편이나, 최근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늘고 있음에 따라 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이 온라인 커머셜 마켓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형태가 늘고 있음

  - 특히, 차량공유 어플리케이션으로 베트남에 진입한 그랩(Grab), 고비엣(Goviet) 등이 O2O채널로써 마트와 연계하여 식품 구매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접목시킴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경쟁 또한 점점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에 따라 관련 업체 참고할 것


출처

1. https://vnexpress.net/vingroup-ra-mat-ung-dung-vinshop-4171308.html

2. https://fanhome.vn/vinshop-la-gi/

3. https://iprice.vn/insights/mapofecomme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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