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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2020

중국 음료기업들의 3분기 수익으로 보는 음료시장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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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내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진정되면서 많은 업계가 회복되고 있다. 7월부터 음료류의 판매액 증가 속도가 빨라졌으며 7월, 8월, 9월은 전년 대비 각각 10.7%, 12.9%, 22% 증가하였다.
  음료업계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동시에 올해 음료업계는 한번의 변혁을 겪었다. 1~3분기 음료업체의 움직임과 제4분기의 계획을 결합하여 올해 음료업계에 영향을 미친 3대 추세를 정리해 보았다. 음료업계는 3개의 키워드를 알려 주고 있다. 즉 식물성 단백질, 가정 내의 소비, 당(糖) 감소&라이트 푸드 추세이다.


  추세1 : 식물성 단백질음료는 점점 정상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 중국내 코로나19 사태는 거의 종식되고 있고 사람들의 건강의식이 극히 제고되었다. 더 건강하고 자연적이며 가공을 적게 한 식품이 향후 발전의 기회를 맞을 것이다. 식물성 단백질 음료 소비의 증가가 바로 이런 변화의 직접적인 결과이다.
  중국의 두유 대표업체 웨이웨이(维维)그룹의 2020년 식물성 단백질 음료의 영업수입을 보면 1~3분기 각각 0.7억위안(약 119억원), 1억위안(약 170억원), 1.4억위안(약 238억원)으로 상승세가 끊임없이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 식물성 단백질 음료의 선두 브랜드인 양웬(养元)도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기존 히트제품을 업그레이드하고 호두커피, 2430호두유 등 신제품을 출시하였다. 그리고 다논(Danone)의 식물 베이스 제품들도 연속 3분기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여주었는데 제3분기는 약 20%나 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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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티몰

  추세2 : 가정 내의 소비 중시. 올해 1~3분기, 가정 내의 소비가 음료업계의 회복에 큰 기여를 하였다.
  캉스푸(康师傅)의 상반기 보고서를 보면 방역사태 기간 중에 4.5L의 천연광천수 제품 매출액이 빠른 증가를 보였다. 일반 가정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농부산천(农夫山泉)의 중·대 포장 생수 제품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하였다.

  추세3 : 당(糖) 감소와 라이트 푸드의 개념 흥행. 올해 1~3 분기, 각 음료기업의 당 이소와 라이트 푸드류 제품의 매출은 모두 좋았다. 예를 들면 올해 출시한 당 함량을 감소시킨 펩시의 탄산음료는 탄산음료 전체 매출액의 상승을 견인했다. 이 외에 2분기부터 중국내 방역사태가 완화됨에 따라 라이트 푸드류인 오트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신속히 회복되었으며 시마일드(Seamild)식품의 경우 영업수입은 계속 증가하였고 제3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을 나타냈다.


■시사점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됨에 따라 중국 음료시장은 거의 회복되었을뿐만 아니라 많은 중국의 음료 선두기업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올랐다. 코로나로 사람들은 건강에 신경을 더 쓰게 되어 식물성 단백질 음료와 당분 감소, 라이트 푸드가 음료시장 발전의 큰 방향인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s://news.21food.cn/12/28986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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