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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2021

[태국] 식품배달 산업 최신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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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iao Gaoming]



▢ 주요 내용


 ㅇ 태국 식품 배달 업체들은 정부의 배달비 인하 요청에 대한 압박과 동시에 배달 운전자들의 임금 인상 요구로 인해 재정적 압박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ㅇ 태국내 3차 팬더믹, 즉 COVID-19 확산으로 인해 식품 배달 수요는 크게 증가되었다.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식품 배달 시장은 연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식품 배달 산업 규모는 2020년에 688억 바트(22억 달러) 규모에서 2021년 740억 바트로 예상, 2024년에는 990억 바트까지 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Grab, Gojek, Food Panda 및 LineMan와 같은 외국계 업체 외에도 태국 최대 은행인 Siam Commercial Bank (SCB)가 소유한 ‘Robinhood’라는 브랜드는 새로운 개념의 식품 배달 서비스를 런칭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식품 배달 기업들은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ㅇ 현재 태국 정부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 소규모 음식점의 경영난 해소 및  보호를 위해 배달관련 수수료 인상을 제한키 위한 정부적 통제를 시작했다. COVID-19 확산을 제어하기 위한 정부의 락다운 정책으로 영업장의 부분적 폐쇄를 시행하며 많은 식품관련 업체가 온라인 판매로 전환했으나, 외식업체로의 식품 배달업체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대부분 식당의 이익은 줄고 있는 상황이다..


 ㅇ 상무부 관계자 인터뷰에 따르면 식품 배달 서비스의 높은 수수료로 인해 많은 중소규모 음식점과 길거리 음식점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을 위해 정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ㅇ 상무부는 식품 배달 업체에 30%~35% (업계 평균)의 수수료율을 25%까지 낮춰주기를 요청했다. 이에 Gojek 측은 식당 등 그들의 파트너사들의 경영난 해소를 돕기 위해 6월 내 수수료율을 낮추고 파트너사들이 월간 주문받아야하는 상한액을 없앨 예정이라고 인터뷰 했다.


 ㅇ 상무부는 올해 말까지 식품 배달 업체들이 저렴한 수수료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ㅇ 이러한 상황으로 낮아진 수수료에 대처하기 위해 식품 배달 업체들은 배달 직원의 임금을 약 20~30% 줄였다. 이로 인해 배달 직원의 수입은 하루에 약 500바트(US$16)로 이전보다 50% 감소되어 배달 직원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ㅇ 사업 개발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배달업체간 경쟁 심화와 비용 상승으로 인해 Grab, Gojek, Food Panda 및 LineMan은 2019년 총 40억 바트 이상의 손실이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ㅇ 최근 태국의 식품배달 산업의 전망은 밝아보이지만 매출대비 이익률이 낮아지고 있어 배달 업체들은 계속 힘든 싸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 시사점


 ㅇ 자체 조사결과 2021년 1분기 태국 식품 배달 서비스는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 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다양한 식품기업에서는 기존 그랩 등의 오토바이를 활용한 식품 배달 뿐 아니라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Super Application’을 활용한 택시,  오토바이, 그리고 택배 배달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태국 식품 배달 산업내 소비자 이용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에 맞추어 해당 비즈니스에 적합한 마케팅이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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