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내용

◦인도네시아 경제일간지 Bisnis.com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팜유 수출 제한에 나섰음

◦Muhammad Lutfi(무함마드 룻삐)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은 지난 19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1월 24일부터 팜유 수출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시행할 예정”이라 밝힘

◦그는 또한 “새로운 규제의 목적은 수출 금지가 아닌 국내 팜유 공급 모니터링 목적”이라 덧붙임. 그러나 이는 사실상 국내 공급을 모니터링한 후에 국내 수요 충족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만 수출을 허가 하겠다는 의미임

◦최근 국제 팜유가격이 상승으로 팜유 제조업자들이 더 높은 가격을 쳐주는 해외 수출에 주력하여 국내 식용유 가격도 덩달아 40% 이상 치솟자 국내 공급물량 확보 및 공급가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이와 같은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임

◦팜유는 2000년대 초부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물성 유지로써 전 세계 생산량의 80%이상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함

ㅁ 시사점

◦최근 국제 팜유가격 상승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팜유 제조업자들이 더 높은 값을 받기 위해 해외 수출 물량을 급격히 늘리자 내수 공급량이 부족하여 수급 불안정과 국내 식용유 값이 40%가량 치솟는 등의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 인니 정부는 팜유 수출을 최근 팜유 수출을 억제하는 규제안을 내놓아 국제 팜유값 폭등이 예상됨

* 출처 : bisnis.com (202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