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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 2022

아사히, 2개 공장 폐쇄. 음료 제조 신거점 계획

조회2757

- 17년 연속 축소되고 있는 맥주류 시장. 아사히그룹재팬은 중장기적인 시장 동향을 근거로 생산거점을 재편하는 등 그룹의 *서플라이 체인(supply-chain)을 재구축하기로 발표하였다.


*서플라이 체인 : 생산이나 공급의 연쇄적 과정

<아사히그룹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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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 드라이’ 등을 제조하는 아사히 맥주 가나가와·시코쿠 공장은 내년 ‘23년 1월 말에 제조를 중단하는 한편, 후쿠오카의 하카타 공장은 ’26년을 목표로 맥주류, **RTD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하는 신큐슈 공장으로서의 확장이전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RTD : ready to drink의 약자로 가공되어 별다른 조리 없이 바로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의미한다.

 - 폐쇄를 결정한 카나가와·시코쿠 공장은 비교적 소규모이며, 코로나 상황 속 가동률 저하 등을 이유로 작년부터 제품 생산을 종료하기 위해 본격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 최근, 결산 설명회에서 아사히 그룹 HD 카츠키 아쓰시 사장은 “맥주시장은 코로나 이후에도 회복되기는 어렵다.”라는 전망과 “회복된다고 해도 미비할 것이다.”라는 판단을 했다고 발표하였다.


- 한편, RTD나 저알코올·무알코올 음료 등은 향후에도 확대가 전망되어 주류나 주변 카테고리 전체에서는 수요가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앞으로 주류·음료 등 다품종을 제조하는 ‘하이브리드 공장’으로 평가되는 신큐슈 공장을 중심으로 국내 맥주공장의 생산능력을 최적화하여 가동률 향상 및 그룹 전체의 비용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 시사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반 맥주의 수요는 줄고 무알코올·저알코올, RTD 등의 수요가 높아져 일본 최대 주류 음료회사인 아사히맥주에서는 이에 맞는 생산 전략을 수정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소비자의 맥주 소비 감소는 업계에서 대세가 되어, 향후 주류, 음료의 다양한 상품 출시 등을 통한 신시장 형성 노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 자료출처

·일본 식량신문 2022.02.21.

https://shokuhin.net/53008/2022/02/21/t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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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맥주 #일본 #무알코올 #저알코올 #R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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