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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5 2022

홍콩의 담배 시장

조회481

원고작성: 홍콩지사(hjk@at.or.kr)

▶ 홍콩 담배 시장 개요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홍콩 흡연인구는 2020년 기준 15세 이상 인구의 10.2%로 약 67만 명이다. 흡연인구 중 여성의 비율은 3.2%인 반면 남성 비율은 18.1%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내 담배 판매량은 2020년 기준 41억 개비이며 전년대비 증가율은 2%로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담배에 대한 수요가 낮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에는 과거와 비슷한 증가세를 보일 예정이다. 

                        <홍콩 담배 판매 증감율>

              출처 : Statista, 「Tobacco Sales Worldwide 2020」



▶ 홍콩 주요 담배 유통현황

홍콩 내에서 주로 유통되는 담배 브랜드는 말보로, 카멜, 켄트, 메비우스 등이 있으며 이는 홍콩에서 선호하는 담배이기도 하다. 대부분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산 담배 브랜드로는 에쎄가 유통되고 있다.


Circle-K 편의점

세븐일레븐 편의점

한국산 담배 판매현황


                            <홍콩 담배 유통 현황>

   브랜드   

제조사

판매처

평균가격

말보로(미국)

필립 모리스

편의점

60HKD (약 9.300원)

켄트(일본)

일본담배산업(JT)

편의점

60HKD (약 9.300원)

메비우스(일본)

일본담배산업(JT)

편의점

60HKD (약 9.300원)

에쎄(한국)

KT&G

편의점

60HKD (약 9.300원)



▶ 홍콩의 담배 수입과 수출

 홍콩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흡연율이 낮은 것에 비해 담배 수입규모는 448백만 달러로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2위로 꼽힌다. 이는 약 3억 명에 달하는 흡연 인구를 가진 중국과 주변국으로의 재수출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홍콩의 담배 수출액 중 32%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베트남이 18%, 싱가포르가 14%를 차지하고 있다.


                <국가별 담배 수입액 순위(2020)>

        출처 : Statista, 「Tobacco Industry Worldwide 2020」



▶ 對홍콩 한국 담배 수출현황

 한국의 대홍콩 담배 수출액은 2020년 기준 39백만 달러로 홍콩은 상위 5위를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29백만 달러로 7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담배 제조업체인 필립 모리스(말보로 제조),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던힐 제조)의 아시아 생산 공장이 한국에 있는 만큼 코로나 사태가 안정화되면 홍콩으로의 담배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對홍콩 한국 담배 수출현황>

수출
국가

2020    

2021

중량(톤)

금액(천$)

중량(톤)

금액(천$)

홍콩

2,169

39,017

2,050

28,896

                                출처 : Kati



▶ 홍콩 정부의 담배에 대한 각종 규제 


□ 관세부과

홍콩 정부는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까지 흡연율을 7%대로 줄이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자유무역국가인 홍콩은 일반 수출입 상품에 대해 관세가 없으나 담배, 30도 이상의 주류 등에 대해서는 물품세 성격의 높은 수입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담배 한 갑당 약 38홍콩달러 수준의 세금을 징수한다. 이는 담배 소매가격의 63% 이상을 차지한다.

□ 금연구역 및 판매 규제

홍콩에서는 실내외에 마련된 흡연구역 그리고 호텔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소가 금연구역이다. 담배 판매 규제로는 만 18세 미만 대상 판매 금지, 그리고 무연담배, 낱개판매 또한 금지대상이다. 자판기에서 담배를 판매하는 행위도 금지되어있다. 

□ 광고 및 패키징 규제

정부는 담배에 대한 TV·라디오·신문·인터넷 광고, 각종 판촉행사, 광고의 외부노출 등을 강력하게 금지하고 있다. 담배 패키징과 라벨링의 경우, 앞뒤 면에 유해성을 설명하는 그림과 문구(중문과 영문 모두 표기)를 85%이상 배치하여야 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문구나 특정 브랜드에 대한 광고 문구는 표기할 수 없다.

□ 전자담배 금지 법안 통과

홍콩 정부는 2021년 10월 모든 전자담배의 수입, 제조, 판매, 광고 등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최근 홍콩 담배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던 전자담배가 금지되면서 일각에서는 이 같은 조치가 담배 흡연율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시사점
 계속되는 규제에 따라 홍콩의 담배 내수시장 확대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홍콩에서의 재수출 비중이 높은 중국의 경우 흡연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홍콩으로의 담배 수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니코틴과 타르 함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부드러운 느낌의 한국산 담배는 건강 증진에 대한 관심이 많은 홍콩시장이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각종 규제를 하고 있는 중국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각국 정부에서 다양한 규제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업체는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규제에 맞는 수출전략을 수립하길 바란다.



▶ 출처

1. Tobacco Control Laws 2021 / The Government of Hong Kong (2021.12)
2. Health Facts of Hong Kong 2021 Edition / Department of Health (2021)
3. Annual International Trade Statistics(HS:2402) / TrendEconomy (2021.11)
4. Changes in tobacco use at the early stage of the COVID19 pandemic / Yuying Sun 외13명(2022.3)
5. Survey Hong Kong : What Brand of cigarettes do you smoke?/ Statista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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